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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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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와랑와랑 이름도 이쁜 와랑와랑와랑와랑이 분명 제주 사투리인데 어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활활 타오르다? 뭐 이런의미던데 의미와 상관없이 말이 너무 이뻐요!!!! 오늘같이 안개가 자욱할때는 와랑와랑에서 동백보며 유독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제주를 느끼고 싶은데서귀포로 날아가야 할까요? 아하하핫 빛받은 다육이들이 참 이쁘던왠지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어요!! 앉기 편한 의자는 아닌데의자가 이뻐서 참 좋았던! 와랑와랑에서는 동백비누도 팔아요.하나 사올껄 그랬나 왠지 피부가 뽀득뽀득해질거 담수다! 여기서 특이한 메뉴는 단팥라떼와 찰떡구이라지요.이름도 신기하죠? 단팥라떼요새 생기는 커피가게들은 이렇게 특이한 메뉴들이 하나씩 있는거 같아요.먹거리가 다양해지는! 좋다뇨!! 오늘도 웃자뇨 :-) 수다떨며 기다리..
지미봉에서 제주 작게 보기! 가끔 오름에 오르면 제주가 그저 아기자기 하게 느낄질때가 있는데요.그럴때면 제주가 한없이 더 사랑스러워지는데요!지미봉에 오르면 그런 느낌을 더욱 받으실수가 있어요!! 지미봉 오르기!!으싸으쌰!!!!가르르지만 20분이면 갈수 있다. 이말을 잘 기억하셔야 해요.가파르지만;; 가파르지만;;무지 하이 경사라는거요!!! 그래도 오르기 시작!! 빛받은 꼬물꼬물 식물들캬..역시 빛이 있으니 좋다고 열심히 헉헉 대며 올랐지요. 이 길고긴 등산로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정말 끝이 안보이더군요;분명 시간상 20분인데..끝이 안보여요 ;ㅁ; 그래도 가끔 이쁜꽃들 보며 힘내고 걷기!! 이런 다이나믹한 등산로!잊지 않아줄테다!!! 헉헉 대며 오르면엇.제주다.작은 제주다! 라고 웃을수 있지요! 저 멀리 집도 아기자기로 보이고!!..
봄비 봄비에 흠뻑 그러고 나면너도나도조금은어른이 될꺼야 :-)
제주의 자연이 화장품으로 만들어 진다고?!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요새 제주에는 다양한 컨셉의 다양한 커피가게들이 생겨나는데요.대부분 가게들에서 볼수 있는것이 제주스러운제주의 자연에서 태어난 재료로 만든제주의 옛모습같은 이런 느낌의 커피가게들이 많다지요. 얼마전 다녀온 이니스프리 하우스도 그런 느낌의 가게라지요. 근데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던건조릿대나 감귤껍질등 제주에서는 흔히 볼수 있지만 뭐 크게 쓰이나 싶은 재료를 가지고?화장품이 만들어지다니!화장을 하지 않아서 너무 무심했던걸까요;; 아하하핫;;나만 막 몰랐던 사실인걸까요;; 아하하핫; 오가닉 : 화학제품을 거치지 않고 탄생한?그린 : 초록 혹은 싱그럽다카페 : 커피가게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와 오가닉그린카페는 나름 참 잘 어울리는듯 :-) 메뉴판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글자가 바로 "제주" 라지요.제주 유기농 당근 스..
유채꽃향으로 취한 제주의 봄을 아시나요? 제주의 봄이 찾아오더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지고 아기자기 유채꽃 향기에 취하는 제주가 되었답니다. 4월의 제주는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도 아기자기 유채꽃을 볼수 있는데요.그런 유채꽃 때문인지 제주는 지금 노랑 병아리마낭 노랑노랑하다지요 :-) 제주의 봄을 싣고 달리는 아기자기 기차는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요! 너도 나도 사진 찰칵찰칵 찍으며제주의 봄을 맘껏 즐기자구요 :-) 제주의 바람을 머금은 유채가여기저기에 유채향을 배달중이라지요! 언젠가 해질무렵옹기종기 길가에 핀 유채꽃을 보며 하루를 마감! 유채는 제주와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누가 이렇게 곱게 심어놨나 몰라!며느리도 몰라! 에헤헤헷 만지면 온 몸이 노랑 유채로 물들거 같은 기분이게 바로 봄이라는 증거겠죠? 햇살이 눈에 한 가득 들어오고 나니유채..
바삭바삭소리에 중독되는 돈까스집 슈와레이 제주시에는 돌풍이 불고 비가 으스스하게 내리던날위미에 있는 맛있다는 돈까스 집에서 밥을 먹게다며 한라산을 넘던날어찌나 하늘과 구름이 이쁘던지백만년만에 아름다운 구름을 본다며 그저 탄성 지르기 그리고 도착한SHUwaRAY위미 길가에 위치한돈까스 집 도착! 가게가 넓은편이 아니라 자리가 없어 처음에 당황했는데다행하게 햇살이 이쁘게 들어오는 자리에 앉게되어 럭키를 외치다 ;)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에피타이저 + 돈까스 + 후식푸딩그래도 역시나 저렴한 가격은 아니인데가끔 한번씩 어쩌다 한번씩 질러줄수 있는 돈까스집! 가지런히 담겨온 연어샐러드로식욕돋구기사실 이미 식욕은 마구마구 있었다는 불편한 진실 소꿉놀이 하듯 참깨를 곱게 다듬기그리고는돈까스 소스와 휘휘 섞기 햇살가득 테이블도 좋지만초록초록 식물도 좋아 ..
제주 오름에서 보는 황홀한 일몰 [새별오름] 언제인가 부터 게을려진탓에일몰과 일출을 멀리하고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기억조차 가물해질 무렵 우연하게 새별오름에서 일몰을 보게 되었고오름,바람,구름 그리고 사람으로 완성된 일몰이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소중하게깨달아 버렸다. [멀리 보이는 오름에 감탄하다가 철탑에 움찔] [사진찍기놀이] [서서히 햇님이 사라져요] [멀리 보이는 오름이 참 좋다] [햇님바라기] [사람이 있어 풍경이 완성된다] [사라지는 햇님 바라보기] [서서히] [그리고 아주 서서히] [사라지기전] [이제 곧 어둠] [지슬의 한 장면이 생각나버린]
제주에서 김밥진화의 끝판왕을 보다! 다가미김밥!!! 봄이 왔으니 봄쇼풍을 가야지요! 룰루리랄라라라라라 봄쇼풍의 필수는?! 바로 김봡! 김밥!! 김빱! 아하핫 그래서 얼마전부터 소문을 들었던 다가미김밥집으로 고고 했지요. 무슨 소문을 들었냐하면!! 하나. 이름만 김밥이다? 둘. 비닐장갑으로 먹어야한다. 셋.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까롤!! 이름만 김밥이다? 이게 참 신기한건데요. 분명 김밥이긴 김밥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햄.계란.단무지가 안들어가요? 오잉? 그럼?! 버섯장조림이 들어가고 멸치볶음이 들어가고 스테이크가들어가고!!!! 쌈밥을 김밥처럼 말아놓은거라고해야 하나. 암튼 맛도 신기하고 이름도 신기한 김밥이라지요!!! 김밥이 이런 변화도 가능하다니!! 김밥진화의 끝판왕정도 되겠죠?! 에헤헤헤헷 [펭귄과 호랑이는 봄쇼풍을 가요] [가격은 요래 요래] [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