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665)
근황일기는.뜬금없이. #여전히 잡다하게 하고 싶은게 많다.글쓰는 연습도 하고 싶고minimal 컨셉 사진도 찍고 싶고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도 있고 그런데 나는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레도 코드와 씨름하고 1픽셀과 전쟁중이다. #최근 화요일이 즐겁다.언제가 해봐야지 해봐야지 했던 글쓰기 수업을 받고 있다.머리가 쉬는 타임이라서 즐겁고,듣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단어들이 가득한 수업이 좋다. #유난히 추은 겨울이다.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추위를 많이 탔나 싶을 정도로 춥다.누군가는 언제나 겨울은 이렇게 추웠다며, 유난스럽다고 하지만춥다. 정말 춥다.손끝에 마주하는 온기가 없어서 그런건지아니면 마음에 닿는 온기가 없어서 그런건지그것도 아니면 면역력이 바닥에 떨어진 이 몸둥이에 온도 체크가 고장난건지 알수는 없지만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적어..
8월 삿포로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맥주 축제! 8월 삿포로여행을 검색했을때 많이 나오는것중 하나가 맥주 축제다. 북해도 맥주 축제!홋카이도 맥주 축제!삿포로 맥주 축제!무엇으로 불려도 좋은 맥주 축제! 삿포로에서는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오도리 공원에서 큰 맥주축제가 열리는데8월 중순에 여행을 시작한 우리에게는 엄청난 기대거리중 하나였다. 평소에 맥주를 좋아하기도 하고, 낮맥에 대한 로망이랄까. 숙소에서 걸어서 오도리 공원을 향하는데 멀리서 보이는 부스에 왠지 두근두근 흔히 알고 있는 아사이맥주,기린맥주,삿포로맥주를 공장에서 바로 가져와 제일 맛있게 먹을수 있다니!이 얼마나 신나는 경험인지! 그렇다고 일본 맥주만 판매하는것은 아니다.일본 맥주 부스가 가장 크고 그 외에 외국 맥주 부스도 있어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시스템이였다.운영시간이 낮 12시..
8월 어느날 삿포로 여행 시작! 8월의 다녀온 삿포로 여행기한참 더울 무렵에 삿포로 비행기에 올랐다.맥주 축제가 있어서 좋았고, 온천이 처음이라서 좋았고, 삿포로라서 좋았다. 국내에서는 몇번 이용하였는데 국외로 가는 제주항공은 처음이였다.티웨이로 태국을 갈때 자리가 너무 좁아서 불편(?)했는데 그만큼은 아니여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비행기만 타면 기내식을 기대하는데 인천-삿포로는 기내식이 없었다.조금 아쉬웠지만 기내식대신에 빙고 게임이 있었다! 기내식 대신 즐거움을 채워줬던 빙고제일 먼저 맞췄다면 좋았겠지만 그냥 웃고 즐기고 끝났다.우남씨와 편의점 쏘기 내기를 하였는데...결과가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다만 짧은시간 무척이나 즐겁게 게임에 임했다.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여행의 즐거움을 채워주는것이라제주항공 칭찬해!!! 삿포로가 가까워졌구나 ..
겨울의 속으로 들어가다. 전기장판위에 귤 까먹으면 좋은 계절하얀색이 유독 더 차갑게 느껴지는 계절누군가와 손을 꼭 잡고 싶어지는 계절 그런 계절의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만여행 볼거리중 가장 힘들었던 지우펀 대만여행을 친구들과 , 부모님과 다녀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곳은 지우펀입니다.예전에 아홉(지우)가구가 살았다고 해서 지우펀이라고 하던데 금광이 발견되면서 부자 마을이 되었다지요.그리고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 촬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었구요. 이미 지옥펀으로 유명한 지우펀을,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홍등의 거리가 보고 싶어서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좋아서가보자! 라고 다짐을 하였지만 역시나 지옥펀 명성답게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그래도 힘을 내어 많은 사람들 사이로 홍등을 찍고, 나름의 분위기를 느껴보려 했지만.... 지우펀을 방문했던 두번의 시기 모두 날씨가 흐리고 , 비가 부슬부슬 오다가 말다가 해서 체력이 바닥인 상태라 뭘 느끼고 즐기고 제대로 하지를 못한거 같아요.뭔가 애증의 장소가 되어버렸지요..
대만여행 시작은 맛집 선택부터!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은 당연히 포기 못하는것중에 하나지요.대만도 워낙 맛있는 집이 많아서 나름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먹으로 다녔답니다! 직접 먹어본 음식들의 생생후기를 알려드릴께요!대만여행 계획 중이라면 맛집 선택은 필수입니다! 곱창국수시먼딩 맛집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아종면선을 찾아갔습니다.뭔가 이름부터 호불호가 갈릴만한 음식인데저에게는 완전 그레잇은 아니였어요.그냥 한번쯤 먹어보자 정도?! 근데 같이 갔던 일행은 해장할때 좋을꺼 같다고 생각날꺼 같다고 하더군요! 지파이일명 닭튀김지나가다 보이는 아무가게 에서 그냥 사보았는데 숙소에서 맥주 한잔하기에 좋은 안주였어요!넓게 퍼진 닭이 통채로 튀겨져 있는 신기방기 비주얼인데 맛있어요! 시먼딩 마라훠궈개인적으로 대만에서 먹은것 중 후회하는것 하나가 있다고..
대만여행! 부모님과 여행은 처음이라! 일정편 대만의 볼거리가 많으니 동행하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서 일정을 잡기에 무난무난하지요.온천도 있고 , 단수이같은 자연도 있고 또 풍등날리기 같은 체험도 있으니 누구와 가도 좋아하는걸 찾아서 다닐수 있는거 같아요.저같은 경우 부모님이 식물을 좋아하셔서 타이페이 식물원 , 장개석 관저 , 임가화원을 일정에 넣었지요!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오늘은 그림일기 형태로 한번 나열해볼까 합니다! :-) 1일차 대만 도착!부산에서 대만으로 중화항공 타고 이동했는데 기내식도 나름 괜찮았어요! 도착하고 보니 이미 저녁이라서 삼미식당 가서 저녁을 먹고 용산사 산책!절 분위기가 우리나라와 달라서 신기 했어요. 2일차 (예스진지 버스투어) 예류 입니다! 버섯모양 바위들이 신기하나 곳이지요.비가 와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
대만여행! 부모님과 여행은 처음이라! 어른이 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꼭 여행을 가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부모님의 시간과 맞추기가 힘들어라는 핑계로 혼자 다니고 친구들과 다니고. 그러면서 마음 한켠에 내내 부모님과 한번 가야 되는데..다짐만 쌓이던중 드디어 부모님과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계획없이 다니는데 역시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려니 이것저것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먹는것.이동하는것 등등그래서 결정한 여행지는!! 대만! 입니다! 이유라고 한다면1. 항공시간이 짧다 = 부모님이 해외여행 비행기가 처음이라 장거리 비행에 대한 답답함을 처음부터 드리지 않고자!2. 자연과 즐길거리가 둘 다 있다 = 풍등날리기 체험부터 예류의 자연까지. 취향을 고를수 있어서 좋아요!3. 나름이 친근한 음식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