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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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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력이 퐁퐁 터지는 제주 오름 [안돌오름]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6월의 제주는 참 좋다지요.햇살은 따사롭구요.간간히 내리는 비는 촉촉하구요.파란바다에서 발담그기도 좋구요. 그중에 유독 반가운 곳이 바로 제주의 오름이라지요!봄의 싱그러움과여름의 화사함을동시에 품고 있는 제주의 오름 매력이 퐁퐁 터진다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돌오름 찾아가는길여기저기 묻어나는 햇살에그저 발걸음은 가볍게! 안녕 안녕 음메 음메 조금 올랐을뿐인데조금씩 나무는 작아지고조금씩 소는 작아지고조금씩 셔터는 빨라지고 한라산을 감싸 안아주던 진달래진정 곱다 뜨거운 낮 햇살에 지칠만도 한데뜨거운 진달래는 그저 웃더라 마치 레고 속 들판처럼나무들이 총총총오름들이 슝슝슝 괜시리 6월이 좋다.6월의 좋다.혼자말을 하던 순간 지난 세월 ..
제주에서 오르기 가장 쉬운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제주에서 오르기 가장 쉬운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제주는 어제 비인지 우박인지 모를것이 마구 내렸는데요.그 덕분에 손끝은 더욱 차가워지고오뎅과 호빵 생각은 더욱 간절해지네요.정말 이제 겨울이 오긴 하나 봅니다요.우후.추워라! 추워라! 날씨는 여기까지 하고!오늘 기웃거릴곳은 아끈다랑쉬 오름인데요.아마 제가 알고 있는제주도에서 가장 쉽게 오를수 있는 오름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오르면 뷰가 안좋은거 아니야?라고 하실지 모르지만앞에는 다랑쉬 오름이그리고 용눈이오름 ,높은오름 등 한눈에 쫙 보인다지요! 아끈다랑쉬 올라보까요숑! 아끈다랑쉬 앞에 보이는 높디높은 다랑쉬 오름다랑쉬 오름은 너무 힘들어 일년에 한번 오르는;;아하하하하핫 아끈다랑쉬오름에도 가을이가득이지요. 요 날은 ..
지미봉에서 제주 작게 보기! 가끔 오름에 오르면 제주가 그저 아기자기 하게 느낄질때가 있는데요.그럴때면 제주가 한없이 더 사랑스러워지는데요!지미봉에 오르면 그런 느낌을 더욱 받으실수가 있어요!! 지미봉 오르기!!으싸으쌰!!!!가르르지만 20분이면 갈수 있다. 이말을 잘 기억하셔야 해요.가파르지만;; 가파르지만;;무지 하이 경사라는거요!!! 그래도 오르기 시작!! 빛받은 꼬물꼬물 식물들캬..역시 빛이 있으니 좋다고 열심히 헉헉 대며 올랐지요. 이 길고긴 등산로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정말 끝이 안보이더군요;분명 시간상 20분인데..끝이 안보여요 ;ㅁ; 그래도 가끔 이쁜꽃들 보며 힘내고 걷기!! 이런 다이나믹한 등산로!잊지 않아줄테다!!! 헉헉 대며 오르면엇.제주다.작은 제주다! 라고 웃을수 있지요! 저 멀리 집도 아기자기로 보이고!!..
제주 오름에서 보는 황홀한 일몰 [새별오름] 언제인가 부터 게을려진탓에일몰과 일출을 멀리하고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기억조차 가물해질 무렵 우연하게 새별오름에서 일몰을 보게 되었고오름,바람,구름 그리고 사람으로 완성된 일몰이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소중하게깨달아 버렸다. [멀리 보이는 오름에 감탄하다가 철탑에 움찔] [사진찍기놀이] [서서히 햇님이 사라져요] [멀리 보이는 오름이 참 좋다] [햇님바라기] [사람이 있어 풍경이 완성된다] [사라지는 햇님 바라보기] [서서히] [그리고 아주 서서히] [사라지기전] [이제 곧 어둠] [지슬의 한 장면이 생각나버린]
동검은이 오름. 그곳에 살으리랏다 오랫만에 오름이라 유난히 오르기 힘들었고슝슝바람에 얼굴과 손이 시리고파란하늘이 아닌것에 조금은 실망하고입구를 못찾아 조금 헤매고 뭐 그랬지만 멀리 보이는 오름선 하나만으로도충분히 마음에 들었던 동검은이 오름 :) [지금 동검은이 오름 만나로 갑니다] [뭔가 어색한 하늘과 오름] [오르다]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오름] [바람소리가 들리는] [햇님은 어느새 퇴근 준비를] [이런 풍경이 난 참 좋더라] [하산합니다요] [지는 해를 얼른 보내고 달님을 봐야지] [안녕 동거문이! 안녕 오늘의 노을!]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보다 [제주/동쪽/아끈다랑쉬오름]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보다 [제주/동쪽/아끈다랑쉬오름] 가을이 왔어요.가을이 왔어요!!! 둘이 보다가 둘다 죽어도 모를만큼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이 왔어요! 으하하하핫!!! 가을이라 그런가 하늘은 더욱 파랗고 높고 제 몸은 둥글둥글 살찌네요!!;; 이럴때일수록 가만히 있으면 아니되겠죠!!! 언제 지나가버릴지 모르는 가을을 한번이라도 더 눈에 담으려고 주말이면 열심히 돌아다니는데요!! 그러다가 지난주말 어찌 어찌 간곳이 바로 아끈다랑쉬오름입니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아주 작은 오름입니다. 이름의 유래도 다랑쉬오름에 딸려서 있다고 해서 아끈다랑쉬인데요. 오르는데 5분 10분? 이면 될정도로. 이게 오름이야? 동산이야? 싶을정도로 오르기 편한 오름이라지요!! 그래도 나름 요 ..
가을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오름 [용눈이 오름] 가을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오름 [용눈이 오름] 아마 제가 사진찍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간 오름이 용눈이오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 그게!!! 용눈이 일출/일몰에 한번 푹 빠지고 나니 오름 어디갈래? 라고 하면 그냥 용눈이 오름이요!! 라고 말이 나와버리네요.아하하핫. 용눈이 오름에도 가을이 오고 있는데요.초록은 어느새 감춰지고 오름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있더라구요! 아름다운 자연의 선이 갈색으로 물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제주의 사계절은 어느 하나 버릴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르기는 참 쉬운데 그에반해 선도 아름답고 !! 보이는 풍경도 퐌타스틱한 용눈이 오름!! 오늘 제주의 날씨도 참 좋은데..몸이 참 근질근질하네요.아하하하핫 [용눈이오름과 구름놀이] [퐌톼스틱구름] [오름에 가을이 왔..
안개 속 더욱 빛나는 일출 [백약이오름] 안개 속 더욱 빛나는 일출 [백약이오름] 제가 이전에 오름에서 보는 일출이야말로 제주 여행 중 추천하는 한가지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름에 오를때마다 늘 좋은것만은 아니랍니다!!!! 바다에서 뜨는 오여사님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던데...오름일출도 그런가 봅니다. 대략 한달전 오름 일출을 본다고 새벽에 나갔는데 산에 오르기도 전에...이미 안개가 가득...비는 촉촉...아..이걸 오름을 올라야 해 말아야해 라고 고민 하다가 이왕온거 오르자!! 라며 으싸 으쌰 올라갔지요. 백약이 오름이 참 이쁜 오름인데..안개만 가득껴서.이건 뭐 보이지가 ;ㅁ; 그래도 나름 찍겠다며 셔터를 누르다가..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하산하는데..갑자기 비가 수그러들더니 저 멀리!! 저멀리!! 성산일출봉 사이로 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