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름이라 유난히 오르기 힘들었고
슝슝바람에 얼굴과 손이 시리고
파란하늘이 아닌것에 조금은 실망하고
입구를 못찾아 조금 헤매고
뭐 그랬지만
멀리 보이는 오름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던
동검은이 오름
:)
[지금 동검은이 오름 만나로 갑니다]
[뭔가 어색한 하늘과 오름]
[오르다]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오름]
[바람소리가 들리는]
[햇님은 어느새 퇴근 준비를]
[이런 풍경이 난 참 좋더라]
[하산합니다요]
[지는 해를 얼른 보내고 달님을 봐야지]
[안녕 동거문이! 안녕 오늘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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