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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세화바다가 흐르는 광스쿡스 사실 맛집이라고 해도사는곳과 거리가 멀다 싶으면 다시 가게 되는 일은 거의 없는데요. 가끔은 미친척헛! 먹어야 겠다 라며퇴근하고 1시간을 달려가는 곳도 있다지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광스쿡스입니다.세화바다에 자리잡은 게스트하우스겸 맛있는 밥집 퇴근하고 저녁에 갔더니잔잔한 세화바다가 나를 맞이해주고운치있는 광스쿡스에서 맛있는 음식이 짜잔 :) 돌돌돌 말아먹기 쉿!지금은 세화바다가 잠드는 시간입니다. 나가버린 초점만큼이나나가버린 그때 정신머리 이럴때는 다 잊고Cheers! 누군가와 맛있는 식사자리로 기억되면 좋으련만실은 말이지 웃으면서도 말이지가슴이 지끈거렸던 기억이 그러니까 조만간 웃으며다시 가는걸로 :)
당신의 2014년은 어떤가요? 제주 약천사에서 마무리한 2013년 그리고 새로 시작한 2014년 사실 절실한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혜민스님의 말씀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면 어떨까 하고 찾아간 약천사인데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위트있는 그리고 생각하게 되는 혜민스님의 말씀꺼질듯 타오르는 불꽃에 소원담기 줄줄이 순서에 맞춰서 1월 1일 타종행사까지 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정신없게 한해를 마무리 한거 같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생각을 많이 하며 한해를 시작한거 같기도 하다. 그대의 2013년의 끝은 그리고 2014년의 시작은 어떤가요?:-) 약천사의 야간조명을 보며뭔가 너무 현대스럽다는 느낌은억지일까? 1월 1일 종소리가 울려퍼지게 될 매년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이어떻게 보면 오늘과 같은 내일이고 내일과 같은 오늘인데 말이지..
#제주 어느 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제주 어느 날 비양도에그리고내 마음에햇살 들어오던 날
제주에서 나무타는 냄새가 매력적인 겨울 캠핑 [바람이 머무는 곳] 어릴적부터 캠핑을 좋아했다. 뭐랄까.텐트안에서의 밤은 별들이 나를 지켜줄거 같고 달빛이 나를 안아 줄거 같은그런 감성에 휩싸여서 캠핑에 대한 동경아닌 동경을 안고 살았다.물론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이고 제주의 겨울을 그리고 2013년 두번째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그래! 캠핑을 가보자! 겨울의 차가운 밤을 느껴보자 라며외치던 순간!!! 10초도 안지나서 깨달았다.나는 텐트도 코펠도 그 흔한 랜턴도 없는마음만 캠핑 100% 여자였던 것이다.그렇다고 지금 캠핑을 떠나야 하는데 당장 풀세트를 구입할수도 없고그러다가 눈에 띈곳이 법환포구의 바람이머무는곳 바람이 머무는 곳을 보니 캠핑을 하기에는 호화스럽게 모든게 갖춰져 있었다.주전자 냄비부터플라스틱와인잔에서 전기장판,전기난로까지 처음에는 엇? 내가 생각하는 ..
제주의 겨울을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 눈이 퐁퐁퐁 내리는 겨울입니다라고 말하기에는어제 오늘 너무 따스한 제주인데요.아하하핫겨울님도 새해를 맞이하여 잠시 쉬는걸까요? 제주에 한라산쪽에는 눈이 온거 같은데바다에는 안오고 눈은 보고 싶고한라산을 오를 자신은 없고그럴때 가장 쉽게 눈을 즐길수 있는곳이1100도로 휴게소인데요. 어쩌면 차로 갈수 있는 제주의 가장 높은곳이기도 하지요:) 앗!차량에 체인착용 여부는 확인하셔야 해요!이힛 초록과 하얀눈이이토록 잘 어울줄이야! 그대와 걷는 이길이그저 따스한건제주의 눈이따스해서일꺼야그렇지? 살짝 살짝 보이는 파란하늘이왠지 아쉬운 초코릿위에 생크림이생각나서웃어버렸다. 하늘이 꾸물꾸물하는걸보니다시 눈이 내리려나?눈 좋은데 말이지. 여기 저기 루돌프 뿔이숑숑 묻어있는 눈을 탈탈 털어내면내 지난 기억도사라질까? 눈을..
2014년 맞이하기! 2014년누구보다당신은행복할거예요 :-)
2013년. 안녕? 그리고 안녕! 2013년과작별하는 오늘 올해는 말이지사람이 너무 싫어서 울었고우유부단한 내가 싫어 울었고사랑이 너무 어려워 울었고그대에게 너무 미안해 울었고울었고울었고이렇게 기억되는데 말이지. 하나 하나 사진을 뒤적거려보니참 많이도 웃고참 많이도 행복했고참 많이도 사랑받았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잘가라 2013.:-] 1월차가운 눈보다는따스한 동백으로 기억하고 싶다. 2월 매화에 눈이 아찔했던그리고당신때문에마음이 아찔했던 3월벚꽃아래에서Shall we dance? 4월찰랑거리던 유채에찰랑거리던 청보리에찰랑거리던그대의 목소리가 좋았어 5월조금은 바쁘고조금은 따스했던 6월깊어가는 밤만큼이나깊어가는 그대의 눈빛을나는 왜 몰랐을까? 7월더위는 시작했는데나는 점점식어버렸던 기억이 8월팔각정 아래서 여름을잊지 못할꺼야 9월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