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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눈. 포근한 그대를 어찌 감히 미워할수 있을까?



눈. 포근한 그대를 어찌 감히 미워할수 있을까?




하얀 눈이 폴폴내리면


군대의 기억이 생각나서 싫고

차가 빡빡하게 막혀서 싫고

추위에 손이 덜덜 떨어서 싫고

미끄러질까봐 흔들흔들 걸어야 하는게 싫고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싫고 싫고가 많지만!!!

많지만!!


그래도 살짝 다시 생각해보면



폴폴 눈이 내리면


춥다고 옆지기의 손을 꽉 잡을수 있고

차안에서 기다리는 동안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수있고

눈썰매를 탈수 있는곳이 많아지고 

눈사람을 만들어 눈인사를 할수 있고

하얀눈에 마음이 따스해지고

친구들과 신나게 눈싸움을 할수 있고


에헤헤헤

그렇죠?


그러니까

따스하고 포근한 눈

너무 미워는 말아주세요요요요! 에헷





[아련한 눈을 찾아서!]







[차타고 슝슝]







[초록과 눈이 이렇게 어울릴줄이야!]







[팡팡 내리는 눈 사이로 달리고 싶다]







[눈의 나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







[이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안녕 겨울 나무]







[오겡끼데스까를 외쳐야 할거 같아]







[외롭지 않게 해줄께]








[폴폴 내리는 눈이 참 따스하다]







[겨울을 위한 나무]





어제 오늘 엄청 춥다지요!

꽁꽁언길 조심하시고!!

포근한 눈을 살짝 즐기는 오늘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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