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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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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마을,숲길이 함께하는 길[제주올레 13코스] 돌담,마을,숲길이 함께하는 길[제주올레 13코스]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어느 올레길을 가면 가장 좋을까 고민하다가 13코스를 걷게 되었습니다. 16.4km로 대략 5시간~6시간 정도 소요되는 13코스는 용수포구를 시작으로 용수저수지,소나무숲길,고사리길,낙천리 의자마을 등을 거쳐 저지오름으로 이어지는 길인데요. 시작점인 용수 포구에서만 살짝 바다 구경을 할수 있구요.대부분 돌담,마을,숲길,밭길로 이루어진 코스입니다. 이번에 13코스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가..아무래도 지금은 귤 계절이다 보니 중산간쪽 올레를 걸으면 감귤밭을 많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인데..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익어가는 귤들을 볼수 있었구요. 소나무숲길,고사리길등은 정말 자연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혼자 걸으..
11월의 제주 바다. @11월의 제주 바다 마음은 시원한데!! 몸은 춥따아!!
얼큰한게 자꾸 생각나! [천금반점] 짬뽕 좋아하세요? 저는 짜장을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짬뽕 맛있다는 집을 들으면 왠지 가봐야 할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날도 추워 따땃한 국물이 생각나던 참에 맛있는 짬뽕이 있다고 해서 낼름 낼름 다녀왔지요. 천금반점에 들어서면 벽에는 사인이 마구 붙어 있구요.짬뽕 육수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조리장님이 추천하는 전국의 짬뽕집도 나와있구요! 왠지..가게 전체 분위기가 오..뭔가...포스가 있어? 라는 생각이 약간 들었다지요! 저는 명가 짬뽕을 먹었는데요.해물은 그럭저럭 있는데!!! 오!!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더라구요! 면도 쫄깃하고!!!! 괜찮던걸요! 단무지랑 같이 나오는 고추지(?)같은걸 넣어 먹으면 더 얼큰하고 땀이 쪼금 나는것이..국물 조금 남기고 다 흡..
걷기 @걷기 목표는! 성산일출봉이다!!!
라오스 남부에서 재미있게 놀기! 이탄! [빡세 - 탓로 - 빡송] 라오스 남부에서 재미있게 놀기! 이탄! [빡세 - 탓로 - 빡송] 사진은 찍어야 맛! 맥주는 마셔야 맛! 여행 정보는 나눠야! 맛!!!!!!! 2일째도!! 분명 날씨가 좋을꺼야....좋을꺼야..이 기운대로 라면 좋을꺼야!! 라고 생각했는데......그런 기대는 와르르 무너지고..아 비님이 나만 따라다니는것도 아닌고 ㅠ_ㅠ 탓로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열심히 달렸습니다.쫓아오는 비구름을 따라서..열심히 열심히 달렸지요.중간에 유명한 라오커피도 마시구요! 커피폭포도 만나구요.친절한 라오스 인들도 만났다지요!! 그리고 기대한 커피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탓로에서 빡송으로 가다보면...코마님 말로는 드넓은 평원을 지나 커피향이 가득한 마을로 들어간다고 설명해주셨는데요.저희가 갔을때는..비가 너무 많이 와서 커피향을 ..
라오스 남부에서 재미있게 놀기! 일탄! [빡세 - 탓로 - 빡송] 라오스 남부에서 재미있게 놀기! 일탄! [빡세 - 탓로 - 빡송] 여행을 다녀온지 꽤나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하나둘씩 정리를 하게 되네요...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민망하여라!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 맛! 맥주는 마셔야 맛! 여행 정보는 나눠야! 맛 이라지요!!! 그래서 뒤늦게 나마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라오스 남부를 여행할까? 말까를 고민하던중 동배카페(http://cafe.naver.com/bngtour) 라오스점에서 코마님을 만난 후 바로 고민을 접고 라오스 남부로 내려갔다지요.사실..코마님의 말을 듣고도..갈까 말까를 고민하던 중 제가 가지고 갔던 책 중 하나의 책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작렬하는 태양에 지치지 않았는가? 시원한 산들바람,수직으로 강하하는 폭포, 세계..
이스타항공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기념 이벤트!! 전 서울 갈일이 있어서 알아보다가!!! 요런 행사도 하네요!! 이히힛! 평일이라서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혹시나!! 평일에 제주 방문하시는분들께는 좋은 이벤트인듯 해요!!
반짝반짝! 상고대가 활짝!!! [사라오름] 반짝반짝! 상고대가 활짝!!! [사라오름] 얼마전 한라산 윗세오름에 상고대가 활짝 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상고대는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로 쉽게 눈꽃!!! 이라고 볼수가 있죠!!! 실 제 한라산의 상고대를 저는 본적이 없어서...너무나 기대가 되었는데 그때는 감기가...감기가..날 죽일거 같아서...참다가!!! 눈꽃을 못볼까봐 등산 강행! 한라산 국립공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영실로 올라가면 상고대를 볼수 있나요?" 근데...상고대는 없고..살짝 눈만 있다고 하셔서...에잇!! 하다가 갑자 기 사라오름이 만수라는 뉴스를 또 본 기억이 있어서....무작정 사라오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 사라오름에 물도 가득하고! 상고대까지 활짝 핀것이!!! 정말...아픈 몸 이끌고 온 보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