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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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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순간.정지. 바람은.유난히.부는데.마음은.순간.정지.
이맘때 제주, 그리고 동백 이맘때 제주 하면가장 먼저 생각나는고운 동백 차디찬 눈을 품고 있는 동백을 만나고 싶었는데 말이지올해 제주의 겨울은눈하고는 인연이 없는듯 싶다. 조금은 아쉬운 마음을 품은걸 알고 있는지동백은 더욱더 따스하게 나를 그리고 제주의 시간을 맞이해주더라. 동백의 꽃말은"진실한 사랑"입니다. 당신은 사랑을 믿으시나요? 수줍은듯 숨어버린 동백이너무나 맘에 들던 순간 동백의 색이 무엇이냐고 물으면"마음이 설레는 색" 이라고 하겠어요. 떨어진 꽃잎만큼이나오늘도 누군가의 사랑은눈물을 떨구고 있다. 당신의 겨울은 동백꽃의 온기 덕분에춥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그렇죠? 일일히 그대의 사랑을 셀수 없어요.그리고동백꽃잎도요. 동백꽃이 참 곱죠?그런데 그 옆에서 동백꽃을 감싸며 살짝 반짝이는동백잎은 어떠세요? 어쩌면 화려함보다 소..
2014년 갑오년 청마해!!! 다그닥 다그닥 설날이 왔다가..갔지요? 이힛 새해가 왔어요 ♬새해가 왔어요 ♪♩모두 모두 복만 받을!새해가 왔어요! 이히히힛 지난주는 진짜 정신없이 우다다닥지나가는 바람에 인사를 못드렸는데 다들 즐거운 설 보내셨지요?저는 역시나 기름진 설음식으로 사람의 배가 이렇게도 뽕뽕해질수가 있구나신세계를 경험했지요.흙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서 좋고부모님의 따스함을 느껴서 좋고조카의 재롱에 좋고그저 좋았던 설날을 이제 바이바이 하고 2월시작해 볼까요? :)
신들이 자리비울때이사를 한다?! 제주 신구간 문화! 어제 이사 크리로 오늘은 몸이 아고고 아고고 하는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그런데이 겨울에 왠 이사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제주도 이사 문화!이제는 육지(?)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신구간때문이지요!!!! 신구간이라 하면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7-8일 동안 이사를 하는 제주의 이사 풍습을 일컫는 말인데요.대충 구정 전후로 인식을 한다지요. 이 기간은 집 안에 있는 많은 신들이 하늘을 주재하는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있는 곳에 올라가 잠깐 자리를 비우는 기간이라고 믿었다. 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모든 일을 처리해 버리자는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한 생각이 대를 이어 이어져 지금도 제주도에서는 집을 빌려주는 쪽이나 빌리는 쪽 모두 이 신구간을 지키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혼사 풍..
당신 물건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자. 질문하나!!당신의 소유한 물건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요? 물건이 뭐가 있지 라고 고민되신다면지금 당신의 손을 뻗을 거리에 있는 물건 중 10년이 된 물건이 있나요?혹은 5년? 혹은 3년 ? 저부터 둘러보자면3년이 넘은 피규어 아톰 피규어가 있구요.5년전에 산 지갑이 있네요.그리고 또....벗어놓은 잠바도 5년 정도 되었구요.눈앞에 있는 자동차 키는 그게 2005년식 마티즈니까 올해로 9년된 키네요. 굳이 오래된것을 따지자면 그런건데사실 저도 마트를 가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눈이 헛! 해서 지름신이 오는 편이라서이히힛 그런데갑자기 왠 물건타령이냐구요?그런 시점에서!! 동영상 하나 보실까요? 더 늦기전에 알아야할 물건이야기 from justwind on Vimeo. 이 동영상..
10년전 가격으로 즐기는 착한 국수! 부산 맛집 이기대 메가리 국수!!!! 부산에는 먹을것이 너무 많아요!그중에 이번에 발견한곳!!!!!!!!서빙하시는분들도 너무 친절하고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고!! 10년전 가격으로 즐기는 착한 국수! 부산 맛집 이기대 메가리 국수!!!! 어떠세요?:) 맥아리 없을때 먹으면없는 맥아리가 살아난다고혼자 꺽꺽 웃으면간판이름가지고 놀기;; 비빔을 못먹었는데살짝 아쉽네요이 이런 착한가격국밥도 3000원입니다요 그래요.전 부산에서 낮술하는 녀자였어요.막걸리.깍깍깍!!!제주 막거리랑 맛이 다르던걸요:) 나름 오픈주방? 요것이! 국수의 비주얼!이히히히힛 멸치국수 보다 약간 바다 냄새가 더 나는 기분이?! 막걸리에는 수육이까응까응 맛있다의 기준은 모두가 다릅니다 :-)
부산 황령산에서 306도로 즐기는 화려한 부산 야경!! 부산 황령산에서 306도로 즐기는 화려한 부산 야경!!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반짝반짝이는 도시가미래의 사이버 도시를 보는듯하기도 하고화려한 불빛에 눈을 뗄수 없는!! 부산 황령산에서 즐기는 야경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너도 나도 찰칵찰칵 영화에서 봤던 느낌의미래의 도시다요!!! 순간 정적이 흐르는 저 부분이캠프하야리아 일까? 오늘도 광안대교는반짝반짝 일합니다. 모두의 그 밤이행복하였기를 내 셔터만큼이나바쁘던 자동차들 흔히 보던 모습이 아니라셔터만 셔터만 눌러버린 B자모양 도로라고!혼자 이름 붙이겠소외다!!에헤헤헷
하얗게 반짝이는 부산 흰여울길 걷기! 하얗게 반짝이는 부산 흰여울길 걷기! 변호인에 촬영지!!!부산의 산토리니!!!아름다운 해안길!!!바다와 맞닿은 마을!! 이 모든 문장의 정답은부산 흰여울길입니다:-) 흰여울길로 가보실까요?:) 걷기또 걷기 멍멍이힝힝 익숙하다는 느낌에자꾸 돌아보게 되는 길 누군가의 뒷모습이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길이라는생각이 들었다. 너울너울거리는 빨래거리가유난히 어울리던그날의 바람 누군가 나와서까꿍해줬으면 했다. 빛받은 자전거 만큼이나내 눈에도 빛이 가득하던 날 대롱대롱나의 부산추억을걸어두고 갑니다. 손을 뻗으면정말바다가 닿는곳그런곳입니다:) 물들다물들다참 이쁜말이다. 나도 그대에게그대도 나에게물들다. 이탈리아 남부 어디에선가이런 풍경을 봤던 기억이 오버랩되더니그때의 바람이 귓볼을 스치고 지나갔다. 흰여울길을반짝임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