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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수국으로 시작하는 초여름 제주 제주 동쪽의 어느 곳종달리 해안도로에 수국이 가득한걸 보니어느새 제주에도 여름이 찾아오나 보다. 2014 여름은 나에게그대에게얼마나 뜨거울지벌써부터 두근두근 팔랑팔랑 날아가버릴 듯한수국꽃잎이여름을 알리다. 제주의 바다빛이서서히수국꽃잎에 물들다. 당신의 마음속에 수국을 심고 싶었는데그러기엔꽃말이 아프다. 냉정무정거만 수국이 총총총여름이 성큼성큼 파란하늘빛을 그대로 머금고멈춰버린듯 포송포송 수국꽃잎까망까망 팔다리 이히히히히 예쁘다예쁘다수국도나도그대도 우리의 청춘도 숨어버린 푸른빛 찾고제주의 여름 시작하기 ===================================== 제주는 이번주부터 장마라고 하던데즐겁게 비 맞아 볼까요?이힛 ^_____________________^ ===================.. 더보기
제주의 하루는 그렇게 흘러간다. 굳이 무엇을 찍자혹은어디를 가자라고 시작하지 않고무작정 제주를 거닐기 어쩌면 그렇게 느끼는 제주가 가장 일상적이고가장 느리고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렇지!시작은 먹는거지!보말 비빔밥 스삭스삭!도란도란 주인할머니와 대화!시작이 좋다! 어느덧 제주의 바다에는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려와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나만 찍히면 미안하니까너도 찰칵 조금 더 지나고 나면조금 더 지나고 나면 제주의 하늘은 조금더 푸른색을 띠고제주의 구름은 조금더 로맨틱 해진다는 사실! 뜨거운 그날 덕분에노란색 보리 앞에서 히히덕거렸다. 바람을 그대로 닮은 그대에게서제주의 세월이 느껴져요. 첨벙첨벙기다려!!! 사진을 보면서 느꼈는데참 많이도하늘을 본 날이구나 싶다. 삼다수 목장에도 푸.. 더보기
그런 오월이 지나가고 있다. 따스한 햇살과 시린 공기가 어우러지고초록으로 시작한 청보리가 노란물결로 넘실거리며오름 지천으로 널린 꽃들에 흥이 나고꽁꽁 얼어버린 마음 한편에 괜시리 말을 건내는 그런 오월이 지나가고 있다. 더보기
아름다운.밤 아름다운 밤 이였다. 밤하늘에서 도란도란 별들이 이야기 하고 밤바다에서 파도가 우아하게 일렁이고 맛있는 파스타로 나의 위는 즐겁고 차가운 밤바람 조차도 신선하게 느껴지던 그런 아름다운 밤이였다. 더보기
어느.밤.벚꽃.이야기 달콤한 달빛아래 은은한 벚꽃날림이야 말로 어느 봄날의 느즈막한 밤과 제일 어울린다는 사실 :) 더보기
흐드러지게 피어버린 제주의 봄 그리고 벚꽃 안녕하세요. 아톰양입니다. :-) 어느덧 살랑살랑 날리는 벚꽃잎에 나도 모르게 슬쩍 웃음짓고 나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고 나도 모르게 눈빛에 따스함이 담기는 그런 봄이 왔는데요. 제주는 올해 유독 벚꽃이 많은 느낌입니다. 재선충에 사라진 소나무 자리를 대체하는걸까요? 아니면 그저 벚꽃나무가 좋아 제 눈에 벚꽃 나무만 보이는걸까요? 에헤헤헤헤헤 이렇든 저렇든 벚꽃이 흐드러지는 지금을 즐기는 걸로! 탐스럽게 피어 있는 벚꽃송이를 쓰담쓰담 파란하늘빛과 벚꽃잎이 인사하던 어느 아침날 누군가에게는 데이트의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핫도그의 추억이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이별이 추억이 있는 그런 벚꽃길 같이 걸으실까요? :-) 자동차의 속도를 줄여주세요. 그렇게 즐겨주세요. 아침 빛에눈처럼 반짝이던 벚꽃 벚꽃에는 봄 기운이대.. 더보기
햇살이 가득차 버린 지금 제주는 봄! 톡톡 봄비가 사그라지고 나니 어느새 햇살이 가득차 버린 제주 여기 저기 고개 내민 꽃들에도 일상이 주렁주렁 걸린 빨래줄에도 그리고 내 발밑에도 헤아릴수 없을 만큼 햇살이 아로새겨지는 지금 제주는 봄 :-) 늘 보던 풍경속에서 늘 보던 너의 뒷모습에서 따스한 봄을 발견하던 그런 날 하나.둘.셋 봄 햇살 아래서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하나.둘.셋 잊지 마세요. 눈 앞이 보라로 가득 찬 순간 샬랄라 치마를 입고 뛰고 싶더라. 봄에 미친 사람처럼 말이지. 노랑색 제주도 곧 보여드릴께요 :-) 부서진다. 부서진다. 봄 햇살이.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봄은 있다. 그러니 떨어진 동백을 보며 슬퍼말길. 나의 햇살은 당신만을 위한 거예요. 오늘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더보기
봄비 촉촉 조용히 그리고희미하게촉촉 봄비가 지나고 나니괜시리따스해진 느낌 :) 더보기
사각사각 겨울도 이제 안녕. 복수초가 꿈툴거리고바람꽃에 눈길이 가고하얀눈이 사각거리는걸 보니어느새 겨울의 끝자락 안녕 안녕 겨울 이제 곧 사라질눈의 흔적 손위에서 사각사각 돌아다니다가흔적도 없이 녹아버리는 눈이참 신기하다. 더보기
제주 관음사의 겨울이야기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유독 제주는 올 겨울 눈과의 인연이 없네요.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유독 눈타령을 하고 살았다지요. 시간으로 따지자면 지지난주제주 관음사에서 눈을 보고는아마 올해 눈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거겠지 생각하며고장난 카메라로 무한 셔터질을 이번주는 마지막 겨울비가 올듯한데매화가 피고 유채가 피는걸 보니겨울 눈 과는 이렇게 바이바이겠지요? :) 추운겨울도어머니들의 사랑을 막지는 못해요. 가지런히혹은차분히 세월이 겹겹 쌓여버린 돌 위로또 한번의 겨울이 쌓였다. 모든게 사라질듯한 눈밭에서말라버린 그대를 발견하고는괜시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눈사람으로 변신한 만불상소복소복 하이얀 모자 쓰기. 빨간색은 눈하고 잘어울려혼자 중얼중얼 펄럭펄럭춥다! 기왓장에 적힌 우리네 행복은이 겨울이 지나면 이루어질꺼예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