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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한민국!/2014.12

춘천 혹은 청춘





그래. 나는 이제 서울에 사는거야.

그렇게 서울에 짐을 푼지 하루만에 나는 춘천으로 향했다.


그리운 얼굴이 그곳에 있어 두근거리고

익숙하지 않은 기차가 두근거리고

처음 가보는 곳이라 두근거리고

기차 이름이 청춘이라서 더욱 두근거렸다.


그렇게 1시간쯤 지났을 무렵 도착한 춘천에서

무한중독 닭갈비

옥수수향가득한 막걸리

노루인지 들개인지 알수도 없는 동물

시대가 그대로 느껴지는 진아햄버거

혹은 그대

무엇하나 흐릿해지기 싫은 순간만 가득 안고 돌아왔다.








춘천 혹은 청춘

설레는 조합








2014년 12월 춘천에서 나는 분명히 말이지

좋은것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었는데

카메라에 남은건

먹고 먹고 또 먹다 남은 닭갈비

근데 왜 자꾸 실실 웃으며 이 사진을 보게 되는건지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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