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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뜨거운 여름 쉬엄쉬엄 제주 즐기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하핫

너무 오랫만이라 인사를 마구 마구 드려야 할거 같네요.

 

푹푹 찌는 더위에 다들 괜찮으신지요?

저는 하루에도 열댓번은 더워 더워를 반복하며

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지요.

 

 

너무 덥다고 요 아름다운 제주에서 넋놓고 있을수는 없고

휴가 시즌이라서 그런지 어디가 좋아? 라고 묻는 분들도 많아지고

겸사 겸사해서

 

뜨거운 제주를 즐기는 쉬엄쉬엄코스를

지극히 개인적으로

아주 개인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한번 나열해볼까 하는데요.

 

 

사실 저는 하루에 많이 안다녀요.

아침에 설렁설렁

밥먹고 또 설렁설렁

해수욕하고 설렁설렁

아하하하하핫

 

너무 한량놀이 인가요?

 

에헤헤헤헤헷

 

:-)

 

 

 

 

 

 

 

 

 

 

몸과 마음이 새하양 공기로 채워지는 사려니 숲길

 

 

 

힐링 힐링 요새 참 많이 듣는 단어지요.

제주에서도 힐링여행이 나름 트렌드로 자리 잡는데요.

그중에서 사랑받는 곳이 바로 사려니 숲길이죠.

 

개인적으로도 사려니 숲길을 좋아하는데요.

저는 입구보다는 출구를 좋아해요.

아하하핫

출구에서 한 30분만 왕복으로 걸으면

그야말로 힐링!!

 

 

 


 

 

혼자 걸어도 둘이 걸어도 좋은곳이

이곳이지요 :-)

 


 

가끔 요래 득템도 하구요!

 

 

 

 


 

 

사진에서도 하이양 공기가 느껴지는 사려니 숲길이랍니다.

 

참고로 사려니는 햇빛 쨍쨍한날도 좋지만

아침이나 비가 살포시 온날 가시면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수 있어요!!

 

 

 

 

 

 

 

제주에서 느끼는 또 다른 아프리카?! 와흘목장

 


 

 

사려니 숲길을 걷고 나서

조금 더 교래방향으로 오다 보면 와흘목장이라고 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관광지는 아니구요. 소를 방목해서 키우는곳입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소 응가가 가득가득!

근데 여기가 뭐가 좋아?

라고 하실지모르는데요.

 

드문 드문 서 있는 나무와 뒤로 보이는 오름,한라산을 보면

와...아프리카 초원같네? 라는 생각이 문뜩?!

 

그리고 여기서는 점프샷을 찍어야 제맛!!!

뭔가 점프 점프!! 사진을 찍으면 실제보다 우웟! 하고 나온다지요!

진짜요! 에헤헤헷

 

 


 

여름이며 더욱 파란 하늘에

더욱 파란 나무를 만날수 있는 곳

 

 

 

 


 

소님도 안녕?!

와흘목장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지나가다보면 여러번 찍고

계절별로도 찍는데 그때마다 참 느낌이 달라요.

그래서..더 좋아하는걸지도 :)

 

 

 

 

 

 

제주하면 역시 바다?! 바다하면 월정바다?!

 

 


 

 

 

날아 갑니다.날아갑니다.

바다로 날아갑니다.

에헤헤헷

 

 

제주하면 역시 바다죠?

와흘목장에서 신나게 점프샷 찍고

 김녕이나 월정으로 고고고고

 

 


 

크윽

월정바다를 닮은 블루레몬에이드

보기만 해도 이 뜨거운 여름이 사라질거 같죠?

 

사실 월정은 요 몇년사이 변해가는것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점점 저는 안 찾게 되는데요.

 

그래도 바다하면 제주 바다!

제주 바다중에서 동쪽에서는 김녕! 월정이죠!

 

월정에서는 나름의 히피(?) 문화도 자리잡아서

제주의 또다른 문화트렌드를 읽을수 있는곳이기도 하다지요!!

 

 


 

점프 점프!

월정바다 점프!!

 

스노쿨링도 좋고

그냥 수영도 좋고

그저 물놀이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오름에서 하루를 마감하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시나요?!

 

 


 

 

씐나게 물놀이 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늬엇늬엇인데요.

그럴때는 바로 오름으로 달려주십니다.

에헤헤헷

대부분 오름이 오르는데 20분이라서 크게 무리가 안되어요~

 

그리고 포인트!

오름을 오르실때는 시원한 음료나 막걸리 그리고 돗자리 하나면 끝!!

종종걸음으로 오름에 올라

하루를 마감하는 해를 보며

사랑하는 연인과

즐거운 친구와

도란도란 수다를 떨고 나면

오늘 하루 잘 보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꺼예요!

 


 

제주의 오름은 선이 참 아름답죠?!

 

 

 

 


 

 

 

오르다 보면 지는 햇살에 제주가 반짝반짝

 

 

 

 

 


 

 

 

저 멀리 햇님이 안녕 안녕 제주에게 인사를 한다지요

 

 

 

 

 

 


 

 

그리고 이내 어둠이 찾아오는

 

 

 

 


 

 

오름과 동그란 햇님은 참 잘어울리는듯해요 :)

 

 

 

 


 

 

오름에서의 하일라이트!

구름 쇼쇼쇼!! 빨간 구름쇼!!

 

 

 

 

 

 


 

 

 

언제까지고 마음에 남는 일몰

그리고

제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