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못이룬 사랑 이자 숭고한 사랑을 말하다. [목련]


 



뜬금없이 목련을 보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났고

시린 3월의 바람만큼이나 시린 사랑이 생각나 버렸다.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 8월의 크리스마스 中]







[빛 가득 머금은채]








[물방울이 맺히고]








[눈부시게]









[흐드러지더니]







[정신이 혼미해지고]






[목련밖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