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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한 여름에도 5분 이상 견딜수가 없어!!! [돈내코계곡]



한 여름에도 5분 이상 견딜수가 없어!!! [돈내코계곡]



아직 100% 여름이 온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후텁지근 하고 더울까요 ;ㅁ;ㅁ; 아침에 출근길에 잠시만 걸어도 몸에 땀이 나고 덥다 덥다가 자연스레 입에서 나오는 그런 여름이 슬슬 와버렸어요!!! 이럴때!!! 몸이 막 더워서 끈적일때!! 아 돈내코에서 몸한번만 물에 풍덩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지요!!!


돈내코는 서귀포에 위치한 계곡으로 제주사람들에게는 여름 더위를 없애주는곳으로 인기가 많다지요!!! 원앙폭포부터 아래까지 쭉 계곡 으로 이어져있는데요. 원앙폭포에서는 다이빙을 할수 있을정도의 깊이가 되어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다이빙 하면서 논다지요!!!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정말 말그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물이랄까요!!! 그리고 또 얼마나 시원한지..정말 완전 더울때 아니면 5분 이상은 무리예요;;;; 온몸 담그면..순간 얼음인간이 되어 버리는;;; 설마 저만 그런건 아닐꺼예요 ;ㅁ;ㅁ; 정말 정말 시원해요!! 


사실 요 사진 찍은날은 발만 담그고 다음날 또 가서 수영했는데요!! 물론 저는 수영은 못해서 그냥 물장구 정도(?) 근데..너무 추워가지고..정말 한번 몸 담그고 나오니 몸이 오돌오돌 해서 다시는 못들어가겠더라구요.아하하핫;


전에 서귀포 사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돈내코에서 진정한 피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서귀포 오는정김밥과 시장통닭을 사고 마트에서 맥주와 수박!! 그렇게 돈내코 계곡에 와서 수영하다가 치킨 먹다가 수영하다가 김밥 먹다가 그것이 진정한 여름 피하기 라고 하더군요 :] (참고로 과도한 음주는 절대 아니되어요!!! )





[입구에서 걸어 걸어 걸어 가면]



[나뭇잎 사이로 이렇게 짜잔]




[원앙 폭포가 보인다지요!!!]





[삼각대 없이 돌각대로!]





[열정의 진사님!]





[음.사진보다 실제가 더 이뻐요!! 정말 ! 정말! ]





[ 다이빙 하기에도 딱 좋아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