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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천개의 의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천개의 의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제주도의 옛 마을에 언젠가 부터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의 마을들이 하나씩 테마를 가지고 조금씩 이쁘게 변하고 있는데요. 그 중 대표주자인 아홉굿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홉굿 마을 이라는 의미는 아홉개의 못이 있다는 이름과 동시에 마을에 오는 손님에게 아홉가지의 복(good)을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언젠가부터 아홉굿 마을 낙천리는 의자마을로 알려져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마을에 도착하면 우선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걷다 보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문구가 새겨진 의자를 발견하게 되는데요.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음주소년 아톰부터 수다촌,이쁜내가 참는다 등 다양한 문구가 생겨져 있어 웃음이 나게 합니다! 그리고 해바라기 의자, 걸리버가 앉았을것만 같은 의자 , 흔들흔들 의자 등 보기만 해도 신기한 의자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여기는 의자만 있는건가? 라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요! 위 지도는 아홉굿 마을 안내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재미있는 의자만이 아닌...연못낚시체험장이나 감귤수확체험장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마을을 함께 천천히 걸으며 의자도 구경하고 여러가지 체험도 즐기면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이겠죠? 그럼 천개의 의자를 찾아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