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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제주 바람의 흔적을 따라서! 용머리 해안




안녕하세요.

아톰양입니다요! :-)



제주에는 이색적인 풍경이 여기저기 쏙쏙 숨어 있는데요.

아프리카의 세렝게티를 닮은 삼다수 목장이나

몰디브보다 어여쁜 우도의 바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를 풀어나갈곳은

제주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릴만한 용머리해안입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앞에 위치해있는데요.

날씨와 물때가 맞지 않으면 헛탕치기 일수 이니

미리 연락해보시고 움직이시는게 좋아요! 




오랫만에 찾은 용머리해안에서 쌍무지개를 보고는

괜시리 마음이 두근두근되었다지요.

:-)









쌓여있는 제주의 기억을 

마주하다.











용머리 해안에서 보이는 형제섬

형제섬은 신기하게 두개로 보였다 하나로 보였다!

이런 마술 섬!!!









여기저기 구석에 뿅뿅 








바라보다.

그리고.

이해하다.













어찌보면 외계생명체 같이 생긴 녀석들

너희들 정체가 뭐니?














제주의 바람이 묻어 있는

제주의 기억이 묻어 있는

그리고

그대와 나의 추억이 묻어 있는













무엇을 낚고 계신가요?

혹시

제주의 겨울 아닌가요?















바람의 솜씨에 그저 감탄할뿐












끝을 알수 없는 바다색에

마음이 무서웠던












한겹한겹 쌓인

제주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하더니

어어어어엇!

쌍무지개가 뙁!















소원을 빌어보아요 :)

이왕이면 우주평화?







그대도 찰칵

나도 찰칵











보란듯 다시 파랑해지는 하늘

이게 제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