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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즐거운아시아

빠이(pai)에서 뒹글거리기에 좋은 숙소! 반남후!

[빠이(pai)에서 뒹글거리기에 좋은 숙소! 반남후!]




뭐 다른 지역도 그렇겟지만 빠이(pai)는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어떤분은 3시간 꼬불꼬불 길을 다시 달려 가고 싶다고 하고
어떤분은 다시는 가지않으리라 다짐을 하지요!!(실제제가 만났던 중년부부께서는 시골 빠이가 뭐가 좋아..라며 가이드북을 찢어버리셨다는..으하하하하;;)

그리고 그 와중에 호불호가 더 갈리는건 숙소!!
빠이에는 거의 방갈로 형태의 숙소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현대식(?) 숙소는 저희가 있을때는 한군데 찾았어요 ;ㅁ;

쨌든!! 처음 3박 인가..4박인가 숙박했던 반 남후!!
시내에서 걸어서는..무리예요;;(저희 처음에 걸어가다가 죽을뻔...컥!!!!!)
오토바이 타면 금방인데 말이죠이!!!!!
형제가 운영하는데..숙소가 아기자기한 방갈로 형태입니다.
키홀더 하나부터...주인형제들의 손길이 느껴지지요!
무엇보다도 밥!! 워...맛있습니다!! 정말 여기서 시내안나가고 몇일이고 먹고 살 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빠이 시내를 돌아다니기 보다는 그냥 푹 쉬로 왔다!
난 벌레 따위는 전혀 두렵지 않다!(필수!! 강조!!!!)
아주 빠른 와이파이는 필요없다!(약간 무서운 ㅇ_ㅇ;;;)
밤에 외딴 방갈로에서 혼자 잘 수 있다.

위 조건이 아무렇지 않다면 정말 강추!!!!!
주인형제도 너무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아무생각없이 쉴 수 있어서!! 이힝!!!!!

참고로!
저희 일행중 한명은 벌레를 너무 싫어해서 다음날 바로 숙소를 옮겼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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