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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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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보다 [제주/동쪽/아끈다랑쉬오름]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보다 [제주/동쪽/아끈다랑쉬오름] 가을이 왔어요.가을이 왔어요!!! 둘이 보다가 둘다 죽어도 모를만큼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이 왔어요! 으하하하핫!!! 가을이라 그런가 하늘은 더욱 파랗고 높고 제 몸은 둥글둥글 살찌네요!!;; 이럴때일수록 가만히 있으면 아니되겠죠!!! 언제 지나가버릴지 모르는 가을을 한번이라도 더 눈에 담으려고 주말이면 열심히 돌아다니는데요!! 그러다가 지난주말 어찌 어찌 간곳이 바로 아끈다랑쉬오름입니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아주 작은 오름입니다. 이름의 유래도 다랑쉬오름에 딸려서 있다고 해서 아끈다랑쉬인데요. 오르는데 5분 10분? 이면 될정도로. 이게 오름이야? 동산이야? 싶을정도로 오르기 편한 오름이라지요!! 그래도 나름 요 ..
제주,그리고 메밀꽃 필 무렵 [제주/동쪽/여기저기] 제주,그리고 메밀꽃 필 무렵 [제주/동쪽/여기저기] 제주의 가을이 오면서 어느새 메밀꽃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사실 이번주에 가면 더욱 풍성하게 피었을텐데 요 사진은 10일전에 가서 찍은 사진이라서 아직은 메밀꽃들이 어리네요. 사진 정리하면서 일단 제주의 메밀을 살짝 이라도 보여드리려고 급 포스팅을.아하하하하하핫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글에 표현된것처럼 소금을 뿌린듯 아름다운 메밀꽃이라. 사실 전에 이 소설을 읽었을때는 실제 메밀꽃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감이 잘 오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사진을 찍으로 다니며 메밀꽃을 본 순간 이 구절이 확 마음에 닿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저는 사진을 찍기 시작..
구름 좋은날 제주 구름 좋은날 제주 부서지는 햇살아래 서 있던 그 날 몽글몽글 구름에 웃던 그 날제주 참 좋아요이 :) [탑찾기 놀이] [같이! 라서 좋다] [닮은듯 다른] [햇살이 부서지다] [어흥!!!!!] [전생에 사진작가였을 소] [홀로.혹은.같이] [달님찾기]구름 좋은날 제주
애기바당과 함께 제주를 즐겨요! [인카페] 애기바당과 함께 제주를 즐겨요! [인카페] 제주에 이쁜 커피가게도 이쁜 게스트하우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지요!! 이러다가는 이쁜 가게들 구경하다 제주여행이 끝나는거 아닌가 몰라유!! 아하하하하핫!!! 제주동쪽 해안도로를 달려 달리다가 월정리를 지나 지나 있는 인카페도 바로 그런곳중 하나인데요!! 애기바당까지 품고 있어서 더욱 이쁜 곳이라지요!!! 인카페는 1층은 커피가게이구요!! 2층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그리고 앞마당에는 캡슐룸까지!! +_+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끈다지요! 1,2,층이 전면이 다 통유리라서 제주 바다를 보며 낭만에 빠지기 딱 좋은 그곳!!!! 아기자기 소품이 눈이 한번 더 가는 그곳!! 앞마당 잔디에서 왠지 마구 뛰어놀고 싶은 그곳!! 에헤헤헷!! 인카페 입니다 :] [인카..
돌이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요이! [제주돌문화공원] 돌이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요이! [제주돌문화공원] 사실 제주에 살면 박물관에 갈 일은 많이 없습니다! 굳이 박물관을 찾아가지도 않고 박물관 말고도 갈곳이 많다는 인식때문일까요; 그런데 이번에 어쩌다가 돌문화 공원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좋던걸요!! 돌이 이렇게 자연적으로 이쁘게 생길수도 있구나! 라는것도 느끼고!!! 선선한날은 걷기도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요!! 이 날 너무 더위 맛없는 더위를 냐금냐금 먹은상태라서..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요. 신기하게 생긴돌이 많았어요! 막 그림자로 보면 새같은돌도 있고 카멜레온같이 생긴돌도 있고!! 그 모든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래고! 에헤헤헷 저 같이 돌은 돌이요.나무는 나무요.라는 사람은 가도 100% 느끼지 못하지만!! 이런쪽으로 관심있..
구름 좋은날은 역시 오름에 올라야해! [아부오름] 구름 좋은날은 역시 오름에 올라야해! [아부오름] 제주도의 유명한 오름중의 하나가 바로 아부오름인데요. 아부오름은 실제 오르는데도 10분도 걸리지 않는 높이라서 가볍게 오를수 있어 좋구요! 오름에 오르는 순간 동그랑하게 자라고 있는 삼나무들을 보며 와! 이쁘다 라는 말이 나오지요!! 요 삼나무는 영화 "이재수의 난"을 촬영할때 심은거라고 하던데 아부오름과 아주 잘 어울리게 나무가 자라주었지요!! 짧은 등산로를 거쳐 아부오름에 오르면 분위구를 감싸는 삼나무도 멋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부오름과 같이 어울리는 오름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면서 제주의 자연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게 해준다지요!!! 저는 하늘 파랑하고 구름이 멋드러진날 다녀왔는데!!! 비록 올라가는 10분도 안되는 시간에는 더워 죽겠어! 라고 투덜..
맛있는 빵냄새가 솔솔! 선흘반못 맛있는 빵냄새가 솔솔! 선흘반못 얼마전 어리연꽃을 찍으로 동백동산 근처를 방황하는데 맛있는 빵냄새에 솔솔 끌려서 찾아간곳이 선흘반못의 빵굽는 놀이터 입니다!! 예전에 동백가든이라고 식당이 있던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카페로 바뀐거라고 하더군요! 여기서는 쿠키 만들기 체험도 할수 있구요!! 금방 나온 우리밀빵을 구입할수도 있어요! 마침 저희가 간 시간이 빵나오는 시간이였는지 김이 모락모락 식빵과 바게트빵이 나왔더라구요!! 맛있는 빵냄새의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낼름 구입해서 먹었는데!! 처음 먹으면..맛이 왜이래.라고 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끌린달까요.손이 가요 손이가!! 막 이래요!! 뭔가 밍밍한거 같으면서도 건강한거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손이 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물론 사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