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레 13코스

(3)
2013 제주 올레 걷기 축제! 놀멍! 쉬멍! 즐기기! 2013 제주 올레 걷기 축제! 놀멍! 쉬멍! 즐기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제주 올레걷기축제!! 사실 자원봉사자를 신청했다가 떨어져서 이번 올레축제는 건너뛸까 하다가? 급 참석으로 13코스 올레 행사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지요!!! 제주 올레 걷기 축제 마지막날인 11월 3일은 13코스 즉 용수포구에서 저지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축제가 이루어졌는데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올레길이 인기가 많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했더라구요! 처음에 좀 늦게 출발을 해서 사실 사람이 적은줄 알았는데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중간 마을에 도착하고 나니 아 사람이 많더군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올레꾼들이 놀멍! 쉬멍! 즐기멍! 올레코스를 걷고 있었는데요! 삼삼오오 옷을 맞춰입은 그룹도 있구요. 아가를 안고 걷는..
천개의 의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천개의 의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제주도의 옛 마을에 언젠가 부터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의 마을들이 하나씩 테마를 가지고 조금씩 이쁘게 변하고 있는데요. 그 중 대표주자인 아홉굿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홉굿 마을 이라는 의미는 아홉개의 못이 있다는 이름과 동시에 마을에 오는 손님에게 아홉가지의 복(good)을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언젠가부터 아홉굿 마을 낙천리는 의자마을로 알려져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마을에 도착하면 우선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천히 걷다 보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문구가 새겨진 의자를 발견하게 되는데요.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음주소년 아톰부터 수다촌,이쁜내가 참는다 등 다양한 문구가 생겨져 있어 웃음이 나게 합니다!..
돌담,마을,숲길이 함께하는 길[제주올레 13코스] 돌담,마을,숲길이 함께하는 길[제주올레 13코스]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어느 올레길을 가면 가장 좋을까 고민하다가 13코스를 걷게 되었습니다. 16.4km로 대략 5시간~6시간 정도 소요되는 13코스는 용수포구를 시작으로 용수저수지,소나무숲길,고사리길,낙천리 의자마을 등을 거쳐 저지오름으로 이어지는 길인데요. 시작점인 용수 포구에서만 살짝 바다 구경을 할수 있구요.대부분 돌담,마을,숲길,밭길로 이루어진 코스입니다. 이번에 13코스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가..아무래도 지금은 귤 계절이다 보니 중산간쪽 올레를 걸으면 감귤밭을 많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인데..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익어가는 귤들을 볼수 있었구요. 소나무숲길,고사리길등은 정말 자연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혼자 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