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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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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시간이 멈추던 순간. 누구나에게 시간이 멈춰버리는 순간이 있다. 사람이 언제나 북적일것만 같은오일장의 시간이 멈춰버리는 순간 조금은 무섭고조금은 익숙치 않고조금은 무겁게 삶이 느껴지는 부디 장날에는 시장의 먼지조차도 들썩이길:) 이런 오일장은익숙치 않은 느낌이다.그래도 더 사진에 남기는것일지도 불꺼진 시장을 둘러보자니조그마한 빛에도 흥분하게 된다. 대롱 대롱 전구가 매달린 이곳은무엇을 파는곳일까? 마치 저끝에는 따스함이 있다 말해주는듯 하여달려버렸다. 색색깔 빨래집개말고는모두가 무채색으로 느껴지던 순간 구석구석 빛찾기 이모 여기 옷가게죠?얼마예요? 무심하게 돌아가는 팬소리에괜시리 놀랜다. 온통 빛으로 채워질장날을 기다려보자 누군가 반대편에서 나를 마주하였더라면그도 아마 따스함이 필요했던 사람일것이다.
제주 오일장에 가면 무엇이 있나?! 제주 오일장에 가면 무엇이 있나?!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요 :-) 요새 제주 구름이 미친듯이 좋아요!!!!사무실에서 창문만 멍하니 보며 뛰쳐나가야 하나 싶은!!그런 제주 날씨라지요!그러나 현실은..모니터 앞 키보드 위 손!까아아아아악!!!! 그러다 달력을 문뜩 보았는데오늘이 제주 오일장이더라구요!!!!!!!!사진 뒤적거리다 보니..지난여름에 다녀온 오일시장이 뙁!!!아..시간 너무 지난사진이라 욕하지 말아주세요.에헤헤헤헷 제주시에서는 매달 2일 7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서는데요.2,7,12,17,22,27 뭐 이런날들이지요.오일장 가면!!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지요! 제주시에만 오일장이 있는게 아니고서귀포시나 세화,대정 등 다양한 지역에 있으니여행하시다가 시간 되시면..
포도 한박스를 천원에?! 서귀포시 오일장 이색경매!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제주도에는 오일장 문화가 있습니다요.오일마다 지역에 장이 서는건데요.제주시/서귀포시/대정/세화 등 각 지역에서 5일에 한번 재래시장이 열리는데요. 여행중에 일자가 맞다면 오일장 구경도 나름 쏠쏠하지요.오일장에서 맛난것도 먹고이것저것 구경도 하고가끔 살게 없어도 오일장이라고 하면 한번 가볼까? 요래 된다지요! 근데 뭐 매일 똑같은거 같은 오일장일거 같은데서귀포시 오일장에서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낼름 다녀왔습니다(사실..이것도..언..한...달..전..) 재미있는 이벤트라 하면바로 이색경매 인데요.포도한박스 / 고등어 가득 / 계란 한판이 모든걸 숫자만 잘 적으면 1000원 이하로 살수 있습니다. 상품이 나오고 사회자가 적으세요! 라고 하면 칠판에 1000원 이하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