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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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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이 필 무렵 제주는 산수국이 필 무렵 제주는햇살이 조금 뜨거워지고장마비는 조금 내리며사람들이 조금 북적인다. 그리고산수국이 질 무렵 제주는햇살이 조금 더 많이 뜨거워지고장마비는 조금 더 많이 내리며사람들이 조금 더 많이 북적인다. 그렇게제주의 8월이 온다. 뜨거운 햇살보다촉촉한 비를 기다리며 걷는길사.려.니.숲.길 앵앵거리며 산수국을 맴돌던 벌들의식사시간 방해하기 흐릿해진 시선 너머그 무엇도 기억나지 않고그 무엇도 기억되지 않는다.오롯이흐릿함만 남을뿐 팔랑팔랑 나비가 날아가꽃이 되어버린 기분 당신에게 오롯이 집중할수 있는그런 순간이 얼마나 짜릿한지그대는 알까? 그대와 함께 거닐고 싶어요.그대!그대!YOU!! YOU!!!! YOU!!!!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탈탈 파랑을 털고 나면너의 여..
추워도 괜찮아! 느낌아니까! 제주 사려니숲길!! 눈이 펑펑오는 날이면따끈한 방바닥에서 호호 불며 군고구마 먹는게 최고이긴하지만!!!! 하지만!!!! 조금은 옷 따숩게 입고 나가면 말이지요!하이얀 세상에서 지친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지요!! 추워도 괜찮아요!!!힐링!!! 느낌 아니까!! 이히히힛!!! 그런데 그런데.카메라가 고장난걸 깜빡했네요;;추우면 카메라가 초점을 못잡아요;수동으로 끼기긱 돌려도 초점은 안드로메다에다가게다가 허당성격에 엎어지고 떨어지고 카메라가 두번정도 눈속으로 풍덩;눈을 딱는다고 딱고 사진 찍었는데도자체 블러효과가 입혀진이건 뭐냐며!! 까아아아아아아아악!!의도한 사진이 아니란걸 살포시 말씀드리며 고고고!사려니 고고고고고!!!! 눈오는날이면 바닥을 뒤지게 되는 복수초역시 저는 꽃같이 이쁘지 않아서-_- 이쁘게 꽃을 못찍겠네요털썩 눈받이..
안개 가득 제주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아세요? [제주+안개] 안개 가득 제주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아세요? [제주+안개] 토요일.일요일이 되면 와우! 주말이다! 사진찍으로 가자! 제주를 여행하자!! 라며 집 밖을 나갔는데 안개가 자욱 하다면 순간 멘붕이 오면서 이게 뭐야.내 주말은 사라지는건가 라고 순간 좌절을 하는데!!!!!! 그래도 그게 아니라지요이!!! 제주와 안개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줄 아세요?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과 나무와 들판에 안개가 입혀지면 순간 판타지 세계로 입장하는 기분이랄까요? 뭔가 신비한 기운이 감돈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눈이 차분해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상태가 된다지요!! 아쉬운게 있다면 사진으로 찍으면 그런 느낌이 사진에는 베어나지 않는다는 뭐 그런거랄까요 ;ㅁ; 제주 여행 와서 물론 쨍하고 환하고 밝은 날이 나가서 놀기에는 정말..
어둠의.용사들. 우르르르르르르르르어둠의 용사들이여 깨어나라!!
웃다. 너의 맨발을 보며너의 노랑 우의를 보며너의 아장아장 걸음을 보며그저웃음이 나더라. @사려니숲길
걷다. 혼자 걷는데 말이지갑자기 너와 함께손을 잡고걷고 싶더라. 나 혼자이 초록을느끼기에는아깝자나.
숲 길 걸으며 에코힐링 하세요! [사려니숲길] 뜬금없이 무작정 걷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지요! 뜨거운 햇살 아래 그늘없는 바다를 걷자니 왠지 몸이 녹아내릴거 같아서! 생각난곳이 바로 사려니숲길이라지요!그런데 마침 요 날이 에코힐링체험 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유후후! 운이 좋았다지요 :] 사려니길은 숲길을 지나고 지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인데요.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대략 5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모두 거닐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송이가 깔려있어서 걷는데 느낌이 참 좋구요.양옆으로는 이름은 알수 없지만 나의 폐를 깨끗하게 해줄것 같은 나무들이 즐비해있다지요. 사려니숲길은 맑은날 걸으면 뭔가 맑은 기운의 햇살아래 걷는것이 온몸이 건강해지는것 같구요.흐린날이나 ..
아마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