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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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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가서 햇님이 없어도! 볼거리 찍을거리 가득! 백약이오름! 일출가서 햇님이 없어도! 볼거리 찍을거리 가득! 백약이오름! 새벽에 부랴부랴 챙겨 일출을 가는데 말이죠.날이 흐려 햇님은 커녕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때 왠지 좌절하게 된다지요 백약이 오름을 땅!! 올랐는데저와 백약이는 인연이 없는지 지난번도 이번에도 햇님은 보이지를 않네요!! 그렇다고 좌절만 하고 있을수 없고!! 햇님대신차량궤적도 찍고오름능선도 찍고 구름도 찍고같이간 일행도 찍고 눈으로 찍고 가슴에 남기고!뭐 우와 소리 나는 일출을 보지는 못해도그날의 백약이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제주로 마음에 남는다지요 :-) ▲ 어둠속에서 그림을 그리다. ▲ 빛과 자연과 사람이 그리는 그림 ▲ 올챙이 두마리 ▲ 어둠속의 한라산 ▲ 서서히 밝아지다. ▲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한라산이 ▲ 이상하게 마음에 남는 능선 ▲ 걷다..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보다 [제주/동쪽/아끈다랑쉬오름]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보다 [제주/동쪽/아끈다랑쉬오름] 가을이 왔어요.가을이 왔어요!!! 둘이 보다가 둘다 죽어도 모를만큼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이 왔어요! 으하하하핫!!! 가을이라 그런가 하늘은 더욱 파랗고 높고 제 몸은 둥글둥글 살찌네요!!;; 이럴때일수록 가만히 있으면 아니되겠죠!!! 언제 지나가버릴지 모르는 가을을 한번이라도 더 눈에 담으려고 주말이면 열심히 돌아다니는데요!! 그러다가 지난주말 어찌 어찌 간곳이 바로 아끈다랑쉬오름입니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아주 작은 오름입니다. 이름의 유래도 다랑쉬오름에 딸려서 있다고 해서 아끈다랑쉬인데요. 오르는데 5분 10분? 이면 될정도로. 이게 오름이야? 동산이야? 싶을정도로 오르기 편한 오름이라지요!! 그래도 나름 요 ..
가을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오름 [용눈이 오름] 가을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오름 [용눈이 오름] 아마 제가 사진찍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간 오름이 용눈이오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 그게!!! 용눈이 일출/일몰에 한번 푹 빠지고 나니 오름 어디갈래? 라고 하면 그냥 용눈이 오름이요!! 라고 말이 나와버리네요.아하하핫. 용눈이 오름에도 가을이 오고 있는데요.초록은 어느새 감춰지고 오름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있더라구요! 아름다운 자연의 선이 갈색으로 물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제주의 사계절은 어느 하나 버릴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르기는 참 쉬운데 그에반해 선도 아름답고 !! 보이는 풍경도 퐌타스틱한 용눈이 오름!! 오늘 제주의 날씨도 참 좋은데..몸이 참 근질근질하네요.아하하하핫 [용눈이오름과 구름놀이] [퐌톼스틱구름] [오름에 가을이 왔..
안개 속 더욱 빛나는 일출 [백약이오름] 안개 속 더욱 빛나는 일출 [백약이오름] 제가 이전에 오름에서 보는 일출이야말로 제주 여행 중 추천하는 한가지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름에 오를때마다 늘 좋은것만은 아니랍니다!!!! 바다에서 뜨는 오여사님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던데...오름일출도 그런가 봅니다. 대략 한달전 오름 일출을 본다고 새벽에 나갔는데 산에 오르기도 전에...이미 안개가 가득...비는 촉촉...아..이걸 오름을 올라야 해 말아야해 라고 고민 하다가 이왕온거 오르자!! 라며 으싸 으쌰 올라갔지요. 백약이 오름이 참 이쁜 오름인데..안개만 가득껴서.이건 뭐 보이지가 ;ㅁ; 그래도 나름 찍겠다며 셔터를 누르다가..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하산하는데..갑자기 비가 수그러들더니 저 멀리!! 저멀리!! 성산일출봉 사이로 빛이 ..
제주에서 놓치면 아쉬운 1순위! 오름일출!! [용눈이오름] 제주에서 놓치면 아쉬운 1순위! 오름일출!! [용눈이오름] 제 지인이 제주에 오면 추천하는것 중 하나가 바로 오름에서 일출/일몰 보기 입니다. 오름은 산보다는 오르기가 쉬운데 그에 반해 볼수 있는건 무궁무진하거든요! 저 멀리 바다부터 오름부터 산부터 마을부터 구름까지!!! 아주 다양하다지요!! :) 그 중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곳이 용눈이 오름인데요. 제주시에서는 대략 40분 정도 걸리구요. 실제 오르는데는 15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제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름중 손에 꼽히는 용눈이 오름은 선이 아름다운 오름 혹은 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오름으로 아주 유명하다지요. 실제 제가 간 날도 새벽부터 일출을 찍는 사진사님들과 일출을 보기 위해 온 관광객들이 여럿 있었다지요!! 개인적인 제주 추천 코스중!! 1..
제주에서 일출과 사랑에 빠지기 제주에서 일출과 사랑에 빠지기 흐린날 보는 일출도맑은날 보는 일출도비오는날 보는 일출도안개가득 일출도 제주라서 좋은거야!! :) [멀리 보이는 황금빛에 눈을 비비다] [햇님이 방긋] [태풍오던날 아침. 파도가 마치 마그마 같더라] [어슴프레 날이 밝아온다] [시간을 잠시 잡아두다] [동그란 햇님이어요!] [빛이 참 곱다] [부서지는 햇살로 하루를 시작하다]
오름에서 일몰?! 그야말로 환상! [용눈이오름] 오름에서 일몰?! 그야말로 환상! [용눈이오름] 보통 일출 포인트는 동쪽!! 일몰 포인트는 서쪽이라고 하지요? 뭐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니까 당연한건가요? 아하하하핫 !!! 제주에서도 일몰 촬영 포인트라고 하면 바로 차귀도 앞인데요!! 차귀도 앞은 제주에서도 서쪽 끝이랄까요!!! 그런데 굳이 서쪽 그리고 바다가 아니더라고 멋진 일몰을 볼수가 있는데 바로 오름이랍니다!! 그 중에 제가 사랑하는 용눈이 오름에서의 일몰은 당연 으뜸이라고 할수가 있지요!! 사실 매일 매일 용눈이에서 일출/일몰을 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요 ;ㅁ;ㅁ;ㅁ;ㅁ;ㅁ; 제주를 여행할때 조금은 다른 일몰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라고 할때 저의 추천 놀이!!! 일단 제주 막걸리 혹은 음료수를 한병사고!! 신문이나 돗자리를 준비한후!! ..
구름 좋은날은 역시 오름에 올라야해! [아부오름] 구름 좋은날은 역시 오름에 올라야해! [아부오름] 제주도의 유명한 오름중의 하나가 바로 아부오름인데요. 아부오름은 실제 오르는데도 10분도 걸리지 않는 높이라서 가볍게 오를수 있어 좋구요! 오름에 오르는 순간 동그랑하게 자라고 있는 삼나무들을 보며 와! 이쁘다 라는 말이 나오지요!! 요 삼나무는 영화 "이재수의 난"을 촬영할때 심은거라고 하던데 아부오름과 아주 잘 어울리게 나무가 자라주었지요!! 짧은 등산로를 거쳐 아부오름에 오르면 분위구를 감싸는 삼나무도 멋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부오름과 같이 어울리는 오름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면서 제주의 자연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게 해준다지요!!! 저는 하늘 파랑하고 구름이 멋드러진날 다녀왔는데!!! 비록 올라가는 10분도 안되는 시간에는 더워 죽겠어! 라고 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