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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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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 그리고 단풍 안녕?! 정준일의 목소리에 괜시리 눈이 한번 더 가게 되고길거리 호호 오뎅이 그리 맛나보이고내 손을 잡아줄 누군가를 기다리는걸 보니 어느새겨울이 성큼 성큼 다가와버린 누군가가 속삭였다.마무리를 잘해야아름다운 시작을 잘 할수 있다고. 어여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오늘은 단풍과 마무리하는걸로뜨겁고 혹은따뜻하게 :-) 올해는 많이도 널 봤구나덕분에 가을이 즐거웠단다 :) 단풍 뿌리며 놀던 그때어쩌면 그날이 올 가을 중 가장 좋았을지도 빛받은 단풍 하나 찾겠다며빛님을 외치던이히히힛 딩딩 종소리와빨간노랑 단풍은참 잘 어울리더라 시들어 가는 단풍에괜시리 가을에게 징징되던 가을을 새기다차에혹은내 마음에 구불구불 가을속으로풍덩했던게엊그제 같은데 가을 보내고 나서너 염색해야겠다.이히히힛 나도 찍고그대도 찍던그 가을 가을속에 비친 ..
제주에서 오르기 가장 쉬운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제주에서 오르기 가장 쉬운 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제주는 어제 비인지 우박인지 모를것이 마구 내렸는데요.그 덕분에 손끝은 더욱 차가워지고오뎅과 호빵 생각은 더욱 간절해지네요.정말 이제 겨울이 오긴 하나 봅니다요.우후.추워라! 추워라! 날씨는 여기까지 하고!오늘 기웃거릴곳은 아끈다랑쉬 오름인데요.아마 제가 알고 있는제주도에서 가장 쉽게 오를수 있는 오름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오르면 뷰가 안좋은거 아니야?라고 하실지 모르지만앞에는 다랑쉬 오름이그리고 용눈이오름 ,높은오름 등 한눈에 쫙 보인다지요! 아끈다랑쉬 올라보까요숑! 아끈다랑쉬 앞에 보이는 높디높은 다랑쉬 오름다랑쉬 오름은 너무 힘들어 일년에 한번 오르는;;아하하하하핫 아끈다랑쉬오름에도 가을이가득이지요. 요 날은 ..
제주의 잔잔한 가을을 품고 있는 천왕사 제주의 잔잔한 가을을 품고 있는 천왕사 안녕하세요.아톰양압니다 :-) 언제 가을이였는지도 모르게추위가 찾아왔는데요.몇일전에는 별사진 찍으로 갔다가발이 꽁꽁 얼어버리는줄 알았어요.어찌나 춥던지 겨울이 오기전 볕이 따뜻하고 화창한 가을한번 만져봤으면 좋겠는데요새 제주 날씨로는 어림도 없네요.에헤헤헤 쨌든!겨울은 겨울이고!일주일 반짝 제주 가을이 머물었던천왕사를 살짝 보실까요? 천왕사 들어가는길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길에괜시리 축북받는 기분 구불구불 단풍의 안내를 받으며어느새 천왕사 도착 크지 않은 절입니다.그래서 더욱 좋다지요 :) 천왕사에 내린 가을빛 단풍과 단청이 이리 잘 어울리다니 천왕사를빨강 노랑 초록이 감싸던 날 지붕위로 내린 가을 여기저기 가을의 흔적이 가득 어흥 잔잔한 천왕사와유독 어울리는 사진 ..
은빛으로 출렁이는 가을 제주. 억새꽃에 취하다.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요 :-) 어쩌다 보니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이래저래 몸과 마음이 바빴던 10월도 이렇게 안녕 하고 나면제주에는 더 깊은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제가 얼마전 가을의 시작이라며 메밀꽃 사진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가을의 시작이 메밀꽃이라면가을의 설레임은 억새꽃이지요. 햇살가득 머금고 살랑살랑 일때면내 마음에도 햇살이 가득차는그런 느낌이라지요. 지금 제주의 구석구석에서는날좀 봐주세요- 라며 춤추는 억새꽃들이 가득한데요. 제주의 억새꽃 보며마음 한켠에 햇살 한가득어떠세요? :-) 빼꼼빼꼼누군가 제주의 억새를 지켜볼거 같은 반짝반짝 억새꽃에마음은 두근두근 포실포실 억새꽃에 흐르는 햇살에감탄 한가득 어쩌면 제주의 가을의주인공은 억새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문뜩 햇님은 사라지고햇살 머금은 ..
하이얀 꽃이 제주를 가득 채울 그 무렵. 제주 그리고 메밀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누군가에게나 계절 시작의 느낌을 다를텐데요.저에게 가을의 시작은바로 메밀꽃입니다. 제주가 하얗게 물들고 나면하늘은 파랑하고억새는 은빛으로 일렁이고노랑 빨간 단풍이 눈에 들어오고그렇게 완연한 가을이 온다지요 물론제 생각입니다요.이히히 태풍에 누워버린 메밀꽃에괜시리 눈이 가던 날 돌담너머 보이는 메밀꽃에눈이 슬쩍 다시한번 그 앞에 서서메밀꽃 뚫어지라 쳐다보기 하이얀 메일꽃에 눈부신 제주 말이 총총총메밀은 오밀조밀 메밀 향기에 하늘이 취하던 날 요게 요게 메밀꽃이예요!보이세요? 보이시죠?에헤헤헷 파란하늘 보다 하이얀 메밀꽃 보다더 눈부신그대 :-) 어는새 노랑노랑 익어가는 메밀꽃에완전한 가을을 느끼는. 빼꼼오름 왠지 뒹글뒹글 거리고 싶던 메밀밭
산들산들 억새로 제주가 물들고 있어요! 산들산들 억새로 제주가 물들고 있어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제주가 가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억새꽃들이 바람에 넘실넘실 파도를 만들며 제주도 곳곳에 피어나고 있다지요!!반짝반짝 해질무렵 억새가 빛을 받으면 가을에 그만한 아름다움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지요! 황금빛 억새물결이 넘실넘실 되는 제주로 오셔요 :-) ▲ 저 하늘 아래 억색밭이 있다고요요요?! ▲ 일몰과 넌 참 잘 어울리는구나? ▲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어~ ▲ 빛이 없다면 구름과 놀아주마!! ▲ 억새꽃 혹은 억새풀 혹은 가을 억새 :) ▲ 빛이 조금은 아쉬웠던 그때!! ▲ 빛가득 반짝이 억새! ▲ 태양과 마주하며 억새 찍기 놀이! ▲ 일몰빛은 니가 다 가져갔구나! ▲ 반짝반짝 산들산들 ▲ 왠지 따스한 빛이 좋다 ▲ 저 빛사이에 있는..
수줍게 익어가는 제주의 가을 만나로 떠나 볼까요? 수줍게 익어가는 제주의 가을 만나로 떠나 볼까요? 가을이 왔어요~ 가을이 왔어요~ 제주의 가을이 왔어요~ 코스모스와는 작별인사하고 억새와 단풍이 부르는 제주의 가을이 왔어요! 이힝힝힝. 지난주와 이번주가 한라산 단풍이 절정일거라는 소리가 들려서!! 지난주 잠시 단풍 찾으로 고고고 했다지요. 516숲터널을 다녀왔는데 숲터널은 여름에도 이뻐요.초록이 도로를 덮어 왠지 싱그러움을 가득 느낄수 있달까나요. 그 숲터널에 가을색이 입혀지면 어떨까 기대하고 올라갔는데 단풍이 잘 보이지를 않네요.드문드문 단풍이 있고 그나마 있는 단풍도 비가 안와서 그런가 바짝바짝 말라버렸네요. 아직 한라산 위쪽에만 있는걸까요? 사실 작년에도 이쁘게 물든 모습을 보지 못해 올해는 내심기대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올해도 이쁘게 물드지 않는..
가을의 시작만 알리고 떠나는 코스모스와 인사하기! 가을의 시작만 알리고 떠나는 코스모스와 인사하기! 가을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세요? 하늘하늘 가을빛에 물드는 억새꽃? 혹은 빨간노랑 단풍이 가득한 산? 아니면 노랑 은행잎이 가득한 은행잎길!! 아하하핫! 저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이 코스모스 한들한들인데요! 사실 코스모스가 가을의 주인공으로 치면 뭔가 2%부족한 느낌인데요. 제가 느끼는 코스모스는 가을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알리미 정도랄까요? 아하하핫. 어느새 길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는걸 보면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라고 느끼고 코스모스가 보이지 않을때쯤 억새가 완전히 피면!! 완연한 가을이 왔구나 라고 느낀다지요. :-) 알고보니 코스모스의 꽃말이 "순정" 이던데!! 뭔가 코스모스 느낌과 딱 어울리는거 같아요. 제주는 요새 코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