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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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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의 아침을 깨우다. 제주 알오름 일출 원래 목적지는 두산봉이였는데도착해보니 알오름 그러면 어떠랴!이렇게 멋진 일출이 있는데 :) 잠시나마 붉게 물들어준하늘에 진심으로 감사 매번 일출에 감탄하는거 보면아직 제주 알기에 멀었나보다. 반대편은 다시 새벽을 향해가는그런 느낌 붉은기운은 사라지지만그대는 그자리에 있는걸로 어느덧 성산에는아침이 찾아왔습니다:) 고래가 등만 살짝 나온거 같은멀리 보이는 우도 말라버린 겨울의 풍경겨울이니까이해하는걸로 하늘과 맞닿은길은보기만 해도 설레다. 알오름과 두산봉은 이어져 있습니다.올레 1코스에 위치해있구요.성산일출봉이멀리 보이는 일출을 원하시면 알오름으로성산 마을들이 조밀조밀 보이시는걸 원하시면 두산봉으로 :)
제주의 밤이 특별한 이유는? 제주의 밤무언가 특별한것이 있을까요? 사실 당신의 밤처럼별이 있고차가운 공기가 있고외로운 나무가 있고화려한 조명이 있고 다르다면그저 제주라는거 그 이유 하나 어떠세요?! :-) 개인적으로 밤을 좋아한다. 속닥속닥 속삭이기 좋은 그 밤이시끌시끌 정신없음에 외로움이 묻는 그 밤이반짝 별빛보다 차가운 숨쉬기 운동이 좋은 그 밤이그저 조용히 무언가를 응시할수 있는 그밤이나는 참 좋다. 카메라가 일하는 사이당신과 나는 속닥속닥 밤은 말이지찰칵 찍는거 말고남기는걸로 하자.눈에 남기는걸로. 쏟아지는 별보다돗자리와 담요가 감사하던 날 삼각대도 제대로 카메라도 제대로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어느새 성산그런데제주의 밤은이미 준비 완료 성산일출봉훨훨 새에 태워 날려버리자 프로젝트 반짝반짝 조명은내 마음속 나비가 되어 날아가버린..
홀딱 비에 젖어버린 제주의 아침.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제주는 어느덧 가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하이얀 메밀꽃은 익어버리고살랑살랑 억새빛이 감돌고 있다지요. 얼마전에 메밀밭 다녀왔는데 다 익어버려서 어찌나 아쉽던지쨌든 그건 내일 사진 후루룩 푸는걸로! 이런 가을에제주에 딱 하나 꽂힌게 있는데그게 바로 가을과는 별로 상관없을거 같은"일출"이라지요.원래 일출을 좋아하기도 하지만백약이에서 운해를 보고 싶은 욕심에 아침에 자꾸 동쪽으로 달렸는데결국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힝 ;ㅁ; 이날도 목표는 백약이오름 운해였는데결국 날씨때문에 급 성산일출봉까지 달렸다지요. 비님이 백약이에만 있는줄 알았더니성산일출봉까지 쫄딱 젖어버린에헤헤헷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수 있지만나름 이런 아침도 저런 아침도저는 참 좋다지요 :-) 이때까지만 해도 비님이 오지는 ..
지미봉에서 제주 작게 보기! 가끔 오름에 오르면 제주가 그저 아기자기 하게 느낄질때가 있는데요.그럴때면 제주가 한없이 더 사랑스러워지는데요!지미봉에 오르면 그런 느낌을 더욱 받으실수가 있어요!! 지미봉 오르기!!으싸으쌰!!!!가르르지만 20분이면 갈수 있다. 이말을 잘 기억하셔야 해요.가파르지만;; 가파르지만;;무지 하이 경사라는거요!!! 그래도 오르기 시작!! 빛받은 꼬물꼬물 식물들캬..역시 빛이 있으니 좋다고 열심히 헉헉 대며 올랐지요. 이 길고긴 등산로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정말 끝이 안보이더군요;분명 시간상 20분인데..끝이 안보여요 ;ㅁ; 그래도 가끔 이쁜꽃들 보며 힘내고 걷기!! 이런 다이나믹한 등산로!잊지 않아줄테다!!! 헉헉 대며 오르면엇.제주다.작은 제주다! 라고 웃을수 있지요! 저 멀리 집도 아기자기로 보이고!!..
소소한 풍경이 가슴에 남는 곳 [우도] 소소한 풍경이 가슴에 남는 곳 [우도] 제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섬!! 그게 바로 우도라지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은 우도는 새하얀 산호모래가 있는 서빈백사도 유명하구요! 고래콧구멍인 검멀레동굴도 유명하구요!! 고소하니 맛난 우도 땅콩도 유명하구요!! 제주가 한눈에 보이는 우도봉도 유명하다지요! :) 그런데!! 저는 제주 살면서 우도에 제대로 돌아다녀본적이 없어요! 아하하하핫.이상하게 우도와는 연이 닿지 않아서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마음먹고 하루종일 돌아다닌적이 있었는데요.날씨가..들어갈때만 해도 파랑하던 날씨가 중간에 우중충해져서.흙. 그래도 나름 좋았다지요!! 뭐가 가장 좋았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소소하나 풍경이라지요! 뭐 딱히 우도가 화려한 섬은 아닌데 옛집의 모습이나 아기자기..
제주에서 일출과 사랑에 빠지기 제주에서 일출과 사랑에 빠지기 흐린날 보는 일출도맑은날 보는 일출도비오는날 보는 일출도안개가득 일출도 제주라서 좋은거야!! :) [멀리 보이는 황금빛에 눈을 비비다] [햇님이 방긋] [태풍오던날 아침. 파도가 마치 마그마 같더라] [어슴프레 날이 밝아온다] [시간을 잠시 잡아두다] [동그란 햇님이어요!] [빛이 참 곱다] [부서지는 햇살로 하루를 시작하다]
9월도 씐나게!! 시작해보아요!! 9월도 씐나게!! 시작해보아요!!
쓰레기야 넌 어디서 왔니?! 여기가 어디일까요?! 에헤헤헷!! 모두가 알고 아는 바로 성산일출봉입니다. 새벽 일출도 멋있고!!! 성산일출봉에 올라서 보는 우도와 바다도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참 많이 찾는곳중 하나인데요!! 저도 사진찍으로 종종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을 가는데요!! 얼마전에 허거걱 했다지요!! 바로 요 녀석들 때문인데요. 정체가 뭘까요?뭘찍을까 뭘 찍을까 하다가 눈에 들어온 정체를 알수 없는 쓰레기입니다.겉에 정체를 알수 없는 조개;;;도 자라고 있고요... 오래된티가 팍팍 나는 쓰레기입니다. 정말 머나먼 중국에서 바다를 타고 온걸까요?아니면 외국인 관광객이 왔다가 버리고 간걸까요? 이랬든 저랬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