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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가득차 버린 지금 제주는 봄! 톡톡 봄비가 사그라지고 나니 어느새 햇살이 가득차 버린 제주 여기 저기 고개 내민 꽃들에도 일상이 주렁주렁 걸린 빨래줄에도 그리고 내 발밑에도 헤아릴수 없을 만큼 햇살이 아로새겨지는 지금 제주는 봄 :-) 늘 보던 풍경속에서 늘 보던 너의 뒷모습에서 따스한 봄을 발견하던 그런 날 하나.둘.셋 봄 햇살 아래서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하나.둘.셋 잊지 마세요. 눈 앞이 보라로 가득 찬 순간 샬랄라 치마를 입고 뛰고 싶더라. 봄에 미친 사람처럼 말이지. 노랑색 제주도 곧 보여드릴께요 :-) 부서진다. 부서진다. 봄 햇살이.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봄은 있다. 그러니 떨어진 동백을 보며 슬퍼말길. 나의 햇살은 당신만을 위한 거예요. 오늘 당신의 봄은 안녕하신가요?
낮에는 놀고 밤에는 잠드는 꽃이 있다굽쇼!? 보통 우리는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놀고 먹고햇님이 사라지면 코! 하고 자죠이근데 꽃도 그렇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꽃들도 낮에는 햇살 받으며 촥! 펴져서 놀다가햇살이 사라지는 시간부터는꽃잎이 돌돌 말리거나 내려가거나 하면서잠들 준비를 한다지요 :) 그러고보면뭔가 자연은 참 신기한거 같아요.늘 신선하달까요!:-) 오늘의 주요 소개할 녀석입니다.캘리포니아포피!!!!!인디언들이 이가 아프면 씹어 먹었다고 하던데치통이 있을때 저도 한번 도전해볼까요?! 낮에는 요래 활짝 핍니다.햇살가득 받으며 마구 노는거죠! 햇살이 질때는 이중적인 면이 나타나는두둥 슬슬 해가 지는듯 하더니 요렇게 돌돌 말립니다.신기하죠!신기하죠!아..저만 신기한걸까요.아하하하핫 왠지 촛대를 연상시키는 아니면 펜싱검? 에헤헷촹촹! 요렇게 돌돌 말려..
소근소근 봄을 기다려요. 보송보송 눈 내리는 겨울이누군가의 손을 꼭 잡던 겨울이붕어빵에 오뎅꼬치가 생각나는 겨울이시린바람만큼 힘들었던 겨울이 그런 겨울이 지나고봄이 오고 있어요! 노랑빨강꽃이소근소근 전해주는 봄소식에 벌써부터마음 두근두근 곧 만나자 봄! :-) [탱글탱글 꽃] [금방이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듯] [따스한 햇살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반짝이는 햇살을 냠냠 먹다] [올망졸망 바라기] [온세상이 로즈마리 향기로] [이제 곧 봄이구나] [매화 어찌 너를 잊으리] [빨강이 눈에 보이는 계절] [나를 보며 방긋 웃다] 허브동산&마을동네
제주 그리고 꽃 오늘은 제주 파란 가을 하늘 찍고 싶다!! 하면서 룰루랄라 나갔는데이게 왠걸하늘님은 거뭇거뭇한것이.진정 저를 버리셨나이까!!!!! 를 외칠무렵제 눈에 확 띈것이 가을빛에 물든 꽃들! 왠지 가을이 시작하면 갈색빛으로 세상이 물들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알고보니 가을에도초록 빨강도 보라도 분홍도 있다는 사실!! 에헤헤헤헤헤헤헷!!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가을님오신다고 초록이 없으랴] [내 눈에 니가 맺힌다] [산들산들 혹은 살랑살랑] [숨어버리기엔 화려한] [아직은 여름색깔?] [가을색이라 말하고 싶다.] [햇살 한가득 눈에 심다] [바닷바람을 견디는 무릇.니가 진정 곱구나] [순수하다.라고 느끼다] [빛 그리고 초록 혹은 가을]
비오는 날 꽃은 더 아름답다. [제주 꽃] 비오는 날 꽃은 더 아름답다. [제주 꽃] 비오는날이면 오히려 색이 좋아서 사진을 찍으로 나가면 와..와..거릴때가 많다지요!! 제주에는 요새 장마라서 주말이면 어김없이 비님이 찾아오는데요!! 그럼 비님을 뚫고! 우산을 쓰고 룰루리랄라 사진을 찍으로 돌아댕기지요.그런 날이면 어김없이 신발은..와우! 일주일에 한번 세탁을 해야 할 정도지요. 그래도 여기저기 세상에 색이 덧칠해져서!!!! 평소보다 색이 이뻐보여서 저는 좋더라구요!!!!! 이번주 주말에는 열심히 꽃을 찍으로 다녔는데요. 사실 이웃 블로그님들 사진 보면서 와우! 꽃 이러고 나갔는데 막상..찍고보니 역시나 사진보다 실제 꽃이 더 이쁘던걸요! :] 비오는날 주위를 한번 더 살펴보세요! 비와서 몸이 칙칙하고 신발도 더러워지고 하지만!!! 꽃도 하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