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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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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이 특별한 이유는? 제주의 밤무언가 특별한것이 있을까요? 사실 당신의 밤처럼별이 있고차가운 공기가 있고외로운 나무가 있고화려한 조명이 있고 다르다면그저 제주라는거 그 이유 하나 어떠세요?! :-) 개인적으로 밤을 좋아한다. 속닥속닥 속삭이기 좋은 그 밤이시끌시끌 정신없음에 외로움이 묻는 그 밤이반짝 별빛보다 차가운 숨쉬기 운동이 좋은 그 밤이그저 조용히 무언가를 응시할수 있는 그밤이나는 참 좋다. 카메라가 일하는 사이당신과 나는 속닥속닥 밤은 말이지찰칵 찍는거 말고남기는걸로 하자.눈에 남기는걸로. 쏟아지는 별보다돗자리와 담요가 감사하던 날 삼각대도 제대로 카메라도 제대로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어느새 성산그런데제주의 밤은이미 준비 완료 성산일출봉훨훨 새에 태워 날려버리자 프로젝트 반짝반짝 조명은내 마음속 나비가 되어 날아가버린..
제주.어느날의 기록 나름 무언가를 열심히 한거 같은데무엇을 했는지기억나지 않는 그런 날 끄적끄적 사진을 보고 나서야아..즐거운 날이였구나새삼 감사하게 되는그런 날 누군가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지길 고즈넉한 산사에서마음 비우기 이 길의 끝에서가을과 온연히 인사하기 아롱아롱 가을빛에취하던 날 아찔한 파란하늘보다앙상한 나뭇가지에 위안이 되던 가을에는포슬포슬억새를 만져주세요. 바람이 너무 분다 싶었는데그냥 평화로운 사진에괜시리 심통이 난다. 빛내림도바람소리도그대의 말소리도마음에 남던그런 일몰 제주.어느날도이렇게 끝
마음.끝까지.따스한.주말.되세요. 마음.끝까지.따스한.주말.되세요. :-)
어느날의.일몰 바람이.너무.불고.하늘은.물들지.않고.마음은.심난하고.그저.그런.일몰이였는데. 괜시리.자꾸.생각나는건.괜시리.너.때문이라고.하자.
제주 가을 그리고 단풍 안녕?! 정준일의 목소리에 괜시리 눈이 한번 더 가게 되고길거리 호호 오뎅이 그리 맛나보이고내 손을 잡아줄 누군가를 기다리는걸 보니 어느새겨울이 성큼 성큼 다가와버린 누군가가 속삭였다.마무리를 잘해야아름다운 시작을 잘 할수 있다고. 어여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오늘은 단풍과 마무리하는걸로뜨겁고 혹은따뜻하게 :-) 올해는 많이도 널 봤구나덕분에 가을이 즐거웠단다 :) 단풍 뿌리며 놀던 그때어쩌면 그날이 올 가을 중 가장 좋았을지도 빛받은 단풍 하나 찾겠다며빛님을 외치던이히히힛 딩딩 종소리와빨간노랑 단풍은참 잘 어울리더라 시들어 가는 단풍에괜시리 가을에게 징징되던 가을을 새기다차에혹은내 마음에 구불구불 가을속으로풍덩했던게엊그제 같은데 가을 보내고 나서너 염색해야겠다.이히히힛 나도 찍고그대도 찍던그 가을 가을속에 비친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즐거운 주말 되는걸로!:-)
가을.지나가다. 가을지나가다.
제주의 가을 안녕?!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어제 그제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괜시리 솔솔가을바람이 더욱 그리운 날인데요. 사실 제주에서 작년에는 그리 이쁜 단풍을 보지 못했는데요.올해는 작년보다는 단풍이 곱게 들어지난주는 열심히빨강 노랑 단풍 찾아 다녔지요.이히히히힛 아마 이번주 내내 빨강 노랑 단풍타령을 하게 될거 같아요.그만큼 제주 단풍이 이뻤다는거겠죠?:-) 제주의 가을로 들어가볼까요? 눈에 남는 제주 가을 나도 찰칵그대도 찰칵 물들어 가다닮아 가다 이보다 빨강할수 있을까?생각이 들었던 빨강 노랑 초록제주 가을이지요. 단풍잎 하나에추억은 백만개 쌓이다 아찔한 햇살보다더 아찔하던 빨간단풍 짧기만한 단풍이 야속한제주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