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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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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느날 [백약이오름에서] @백약이 오름에서
실시간 으로 제주 느끼기!! 지금 제주는?! 에헤헤헷지금 제주는 말이죠!눈 퐁퐁입니다. 눈이 깃털처럼 내리는그래서 갑자기 웃음이 마구 튀어 나오는 그런데 신기한게이렇게 글을 쓰는 사이에 창밖을 보니또 눈이 사그라들었네요. 눈 퐁퐁 계속 해달라규!! 눈 퐁퐁 바이러스에회사 베란다로 무작정 튀어나간! 말그대로포실포실 눈이 오고 있어요! 순간눈이 너무 따스하게 느껴지는 동백에 눈이 잘어울리는건다들 아시죠? 금새 사라져버리는게 아쉽지만그래도 눈이니까 :) 내 손에 닿아달라고!!! 급 떨어지는 기온에춥습니다.감기조심하세요.미끄럽습니다.바닥조심하세요. 그리고!!!추우니까!! 막 추우니까!!한번 더 꼭 안아주는걸로!!!:)
잔잔한 세화바다가 흐르는 광스쿡스 사실 맛집이라고 해도사는곳과 거리가 멀다 싶으면 다시 가게 되는 일은 거의 없는데요. 가끔은 미친척헛! 먹어야 겠다 라며퇴근하고 1시간을 달려가는 곳도 있다지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광스쿡스입니다.세화바다에 자리잡은 게스트하우스겸 맛있는 밥집 퇴근하고 저녁에 갔더니잔잔한 세화바다가 나를 맞이해주고운치있는 광스쿡스에서 맛있는 음식이 짜잔 :) 돌돌돌 말아먹기 쉿!지금은 세화바다가 잠드는 시간입니다. 나가버린 초점만큼이나나가버린 그때 정신머리 이럴때는 다 잊고Cheers! 누군가와 맛있는 식사자리로 기억되면 좋으련만실은 말이지 웃으면서도 말이지가슴이 지끈거렸던 기억이 그러니까 조만간 웃으며다시 가는걸로 :)
당신의 2014년은 어떤가요? 제주 약천사에서 마무리한 2013년 그리고 새로 시작한 2014년 사실 절실한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혜민스님의 말씀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면 어떨까 하고 찾아간 약천사인데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위트있는 그리고 생각하게 되는 혜민스님의 말씀꺼질듯 타오르는 불꽃에 소원담기 줄줄이 순서에 맞춰서 1월 1일 타종행사까지 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정신없게 한해를 마무리 한거 같기도 하고어떻게 보면 평소보다 생각을 많이 하며 한해를 시작한거 같기도 하다. 그대의 2013년의 끝은 그리고 2014년의 시작은 어떤가요?:-) 약천사의 야간조명을 보며뭔가 너무 현대스럽다는 느낌은억지일까? 1월 1일 종소리가 울려퍼지게 될 매년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이어떻게 보면 오늘과 같은 내일이고 내일과 같은 오늘인데 말이지..
#제주 어느 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제주 어느 날 비양도에그리고내 마음에햇살 들어오던 날
2014년 맞이하기! 2014년누구보다당신은행복할거예요 :-)
2013년. 안녕? 그리고 안녕! 2013년과작별하는 오늘 올해는 말이지사람이 너무 싫어서 울었고우유부단한 내가 싫어 울었고사랑이 너무 어려워 울었고그대에게 너무 미안해 울었고울었고울었고이렇게 기억되는데 말이지. 하나 하나 사진을 뒤적거려보니참 많이도 웃고참 많이도 행복했고참 많이도 사랑받았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잘가라 2013.:-] 1월차가운 눈보다는따스한 동백으로 기억하고 싶다. 2월 매화에 눈이 아찔했던그리고당신때문에마음이 아찔했던 3월벚꽃아래에서Shall we dance? 4월찰랑거리던 유채에찰랑거리던 청보리에찰랑거리던그대의 목소리가 좋았어 5월조금은 바쁘고조금은 따스했던 6월깊어가는 밤만큼이나깊어가는 그대의 눈빛을나는 왜 몰랐을까? 7월더위는 시작했는데나는 점점식어버렸던 기억이 8월팔각정 아래서 여름을잊지 못할꺼야 9월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