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가 꿈툴거리고
바람꽃에 눈길이 가고
하얀눈이 사각거리는걸 보니
어느새 겨울의 끝자락
안녕 안녕 겨울
이제 곧 사라질
눈의 흔적
손위에서 사각사각 돌아다니다가
흔적도 없이 녹아버리는 눈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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