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북적북적 인파에 휩싸인 여름바다 보다는
파도의 소리를 온연히 들을수 있는
햇살이 바다에 비춤에 눈이 반짝이는
차가운 공기와 모래가 뒤섞이는
그때의
겨울 바다를 좋아합니다.
얼마전 그런 겨울바다에서
해가 떠오르고 나서 황금빛 햇살사이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겨울 바다에서의 아침은
잔잔한 혹은 고요함으로 끝나는
그리고 그 시간만큼은 나만의 바다라 욕심내보는
그런데
그들이 맞이하는 아침을 보니
잔잔함과는 거리가 먼
오히려 즐거운 에너지로 겨울 바다를 깨우는듯하여
송정해수욕장의 아침은이래서 더 특별하네? 라며
웃었더랬지요
동동동
아침배가 햇님을 실고 옵니다.
구름뒤에
햇님
보이세요?
모두들
어떤 소원 비셨나요?
:)
햇살이 구름뒤에서
동동동!
안녕
부산의 아침?
:-)
햇살이 도시로 물드는
잠시의 시간이
감사하다.
눈도 마음도
잔잔해지던
그 때
바다는 황금빛으로 물드고
서퍼들은 그 안에 녹아들어간다
당신의 아침은 어떠신가요?
건강한 에너지로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아침은
반짝!
송정해수욕장의
오늘 아침이 갑자기 궁금해지는
부산
그 날의 아침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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