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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노란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시간

 

 

 

해가 뜨는 시간

해가 지는 시간

 

참 매력적이죠?

 

 

제주가

노란빛으로 물드는 그 시간

누군가는 집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고

누군가는 회사 야근으로 핫식스를 마시고

누군가는 제주도 여행의 정점을 찍게되고

누군가는 설레는 사람을 만날 생각에 웃게되고

 

모두에게 다른 시간이지만

노란빛으로 물드는 창 너무 풍경에

나도 모르게 위안이 되는건

모두가 똑같겠지요?

 

:-)

 

 

 

 

어쩌면 제주의 흔한 풍경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가장 마음이 편안한 풍경일수도

 

 

 

 

 

 

 

 

 

 

 

노란빛에 물들어 버린 억새

너의 하루는 어땠니?

 

 

 

 

 

 

 

 

 

 

바람이 새겨지던

어느날의 일몰

 

 

 

 

 

 

 

 

 

 

너도

나와 같은

노라빛을 보았겠지?

 

 

 

 

 

 

 

 

 

햇살이 부서지면

제주는 색이 바뀐다.

 

 

 

 

 

 

 

 

 

 

어흥.

먹어버리겠다뇨!

 

 

 

 

 

 

 

 

 

내일도 이 바다에서

너는 나와 마주하겠지?

 

 

 

 

 

 

 

 

 

 

돌담사이로 사라지는

니가 못내 아쉽더라

 

 

 

 

 

 

 

 

 

바다내음이 가득한

그날의 일몰

 

 

 

 

 

 

 

 

이렇게 하루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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