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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제주의 잔잔한 가을을 품고 있는 천왕사




제주의 잔잔한 가을을 품고 있는 천왕사



안녕하세요.

아톰양압니다 :-)



언제 가을이였는지도 모르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몇일전에는 별사진 찍으로 갔다가

발이 꽁꽁 얼어버리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춥던지


겨울이 오기전 

볕이 따뜻하고 화창한 가을한번 만져봤으면 좋겠는데

요새 제주 날씨로는 어림도 없네요.

에헤헤헤


쨌든!

겨울은 겨울이고!

일주일 반짝 제주 가을이 머물었던

천왕사를 살짝 보실까요?







천왕사 들어가는길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길에

괜시리 축북받는 기분









구불구불 단풍의 안내를 받으며

어느새 천왕사 도착










크지 않은 절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다지요 :)









천왕사에 내린 가을빛









단풍과 단청이 이리 잘 어울리다니









천왕사를

빨강 노랑 초록이 감싸던 날









지붕위로 내린 가을










여기저기 

가을의 흔적이 가득









어흥











잔잔한 천왕사와

유독 어울리는 사진











단렌즈가 살짝 아쉬운 순간

그래도 가을 담았다요!











향냄새가 솔솔 퍼지고

종소리가 솔솔 퍼지고

너와 나의 이야기가 솔솔 퍼지고











단풍 앞으로!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가을이 쏟아지는 느낌











잔잔한 종소리로

이번 제주 가을 단풍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