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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제주야! 가을옷 갈아입자! 516숲터널




안녕하세요.

아톰양입니다 :-)



요새는 손끝으로 닿는 공기가 차가워

햇빛이 가득 비추는 곳을 나도 모르게 찾게 되는

그런 가을인데요.


가을이니까 단풍!! 단풍!!

요래 외치며

꼬딱꼬딱 

516숲터널을 걸었는데요.


이럴수가.

아직은 초록초록초록기운이 가득!

일주일에서 길면 이주일후에나

온연히 가을색을 입을거 같더라구요.


제주가 가을옷을 온전히 입고 나면

그때 다시 한번 516숲터널을 만나는걸로!









쏟아지는 햇살을 눈에 담고

걷기 시작!











516숲터널입니다.

차가 쌩쌩 다니는곳이므로

 반드시 옆으로 촥! 붙어서 걸으셔야 해요!

조심조심!

입구에 차 세워두고!

다시한번!

조심조심!










중간 중간 나무들이

가을맞이를 시작했다지요 :)










숲터널 의미를 알거 같던 순간

그리고

파란 하늘이 가려져

손끝이 조금 더 시리던

그런 순간










빛찾아서 총총총 뛰며 걷기 했습니다요 :)










초록과 빨강사이

혹은

여름과 가을 사이











도로도 구불구불

햇살도 구불구불

내마음도 구불구불











숲터널 사이로 빼꼼히 보이던 하늘

괜시리 파란 하늘이 소중하구나 라던












혼자 히죽히죽 웃으며!

가을 찾았다!

보물 찾았다!

그렇게 외쳤다는 :)











516숲터널 지키미











반짝반짝 햇님이 탑승한 버스

안녕 :)
















근데 이러나 저러나

단풍은 사진보다는

눈으로 볼때가 제일 아름다운거 같아요

이히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