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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알려주기

단호박 속에 오리구이가 쏙! [모메존가든]



단호박 속에 오리구이가 쏙! [모메존가든]



얼마전 가족과 식사할일이 생겼는데요. 왠지 갈비는 지난번에 먹은거 같아서 싫고, 여동생이 회를 안 먹어서 횟집을 갈수도 없고, 엄마가 소고기를 안 좋아해서 소고기를 먹으로 갈수도 없고;; 그래서 나름 고민고민하다가 생각난 메뉴가 바로 오리구이!!! 그래서 버닝버닝해서 찾다가 낙찰된곳이 바로 삼양동에 위치한 모메존가든이니다!!!


제주시내에서 대략 20분 거리 정도 가면 삼양해수욕장이 나오는데 그 인근에 위치한 식당으로 식탁에 오르는 밑반찬 나물들을 손수 기르신다고 하네요! 그러니 왠지 먹을때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오리호박훈제는 훈제한 오리고기를 단호박 속에 넣고 다시한번 익혀서 나오는데!! 달달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이더라구요!! 조카들도 어찌나 잘먹던지!! 성인 4명이 먹는다는걸 성인 2 초등학생 2이서 낼름 먹었다지요! 


오리호박훈제를 시키면 나중에 탕도 나오는데요! 탕하고 먹으려고 돌솥밥을 시키니 시간이 좀 걸리신다고! 아흙 근데 저희는 마침 쉬소된것이 있어서 운이 좋게 바로 먹을수 있었다지요!! 돌솥밥도 뭔가 달달한 맛이 나면서 맛있어요!!! 오리탕에 돌솥밥까지 먹으니 나중에 배가 두둑해지더라구요 :)


가족모임으로 오기에 사실 좀 시끄러운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래도 반찬도 깔끔하고 오리호박훈제도 맛나고 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드랬지요! :)




[기본반찬류]





[기본 반찬류]





[대충 가격을 보자잉]





[뙁! 하고 나온 오리호박훈제]





[비주얼 참 ㅇ_ㅇb]





[오래걸리는!!! 돌솥밥]





[원래 오리는 없던거니?! 응?!]





[오리탕!]





[돌솥밥에 숭늉만들기!]





[저기 우리가 떠나온 자리가!]





[대충 실내가 요래요!]











가장중요한것!!


내가 맛있다고 남들이 모두 맛있는건 아니랍니다다!!
선택은 당신의 몫!! 유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