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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제주. 구름과 사랑에 빠지다. [제주 이시돌 목장]



제주. 구름과 사랑에 빠지다. [제주 이시돌 목장]



지난주말!! 제주 날씨가 정말 더웠다지요!!! 장마가 끝나서 그런걸까요!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걸까요! 가만히 밖에 서있으면 땀이 주루룩 나는것이 얼음창고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다지요!!! 곽지에서 1박2일을 끝내고 집에 갈까 생각을 10초 정도 했지만 제주의 하늘을 보고 집에 갈수가 없었어요!! 이건 뭐!! 구름이 드라마틱 한것이 누가 붓으로 그림을 그려도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지요!! 


낼름낼름 제주를 다니며 도착한 곳은 제주 이시돌목장 근처!!  파란 하늘! 그림같은 구름에 왕따나무까지! 카윽! 이걸 뭐 말로 사진으로 설명을 다 할수가 없죠요이!!! 이시돌 목장은 주로 안개가 끼면 찾아가는 곳이라 저는 이렇게 쨍! 했을때 거의 가본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감동은 두배!! 흐린날도 좋지만 맑은날도 여전히 아름답더라구요! 


제주와 구름이 사랑에 빠진 그날. 파란하늘 아래 누워 하얀 구름을 보며 감탄했던적이 혹은 여유를 부렸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해질 무렵. 이런 풍경을 마주하니 그저 가슴 벅찬 하루였지요 :]




[이시돌 목장 가는길]






[왕따나무 앞]





[오름에 구름 그림자 보이세요 +_+]






[아.하늘과 구름과 나무와 오름과 땅!]





[어느새 풀이 자라고 있었다]






[오름에 지나가는 구름 그림자가 좋다]





[지나가던 풍경]






[이시돌 목장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