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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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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 그리고 단풍 안녕?! 정준일의 목소리에 괜시리 눈이 한번 더 가게 되고길거리 호호 오뎅이 그리 맛나보이고내 손을 잡아줄 누군가를 기다리는걸 보니 어느새겨울이 성큼 성큼 다가와버린 누군가가 속삭였다.마무리를 잘해야아름다운 시작을 잘 할수 있다고. 어여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오늘은 단풍과 마무리하는걸로뜨겁고 혹은따뜻하게 :-) 올해는 많이도 널 봤구나덕분에 가을이 즐거웠단다 :) 단풍 뿌리며 놀던 그때어쩌면 그날이 올 가을 중 가장 좋았을지도 빛받은 단풍 하나 찾겠다며빛님을 외치던이히히힛 딩딩 종소리와빨간노랑 단풍은참 잘 어울리더라 시들어 가는 단풍에괜시리 가을에게 징징되던 가을을 새기다차에혹은내 마음에 구불구불 가을속으로풍덩했던게엊그제 같은데 가을 보내고 나서너 염색해야겠다.이히히힛 나도 찍고그대도 찍던그 가을 가을속에 비친 ..
제주 바다에서 일출 보기! 형제섬 일출! 제주 바다에서 일출 보기! 형제섬 일출!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매번 일출을 오름에서만 보다가가을의 끝자락겨울이면 형제섬에서도 일출을 많이 보는데요. 형제섬 사이로 햇님이 쑝! 하고 나오면오오오오! 이렇게 탄성이 나온다지요. 사실..잘 찍은 사진을 봐야 오오오오 하실텐데에헤헤헤헤;;;제 사진으로는 대리만족이 안되실꺼요.흙 햇님 나타나기전!세상이 잠자리에서 깨날때쯤!모두가 조용한 그 시간! 어..어..어.뜬다 하더니어느새 형제섬 위로 슝 햇님이 바다 돌에도 햇빛 받아서반짝반짝 해가 뜨고나서는파도도 더욱 팡팡 치는듯해요. 제주를 노랑하게 물들이기 이렇게 오늘 하루도 시작 :-)
제주 가을 여행의 숨은비경! 천아계곡! [제주 가을 여행의 숨은비경! 천아계곡!]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가을이 왔어요.가을이 왔어요.라고 말하기엔 너무 추운겨울이 오고 있어요.아하하핫; 제가 느낄때정말 찐한 가을은 딱 일주일인듯해요.딱 일주일. 빨강 노랑 빛을 맘껏 내고 떨어지는낙엽이 하루 살이도 아닌데마치 하루살이처럼 느껴지는이번 가을이랄까요 :) 그래도 그 일주일의 가을이 너무 고와서제 기억속 2013년 가을은나중에도 너무 아름다울거 같다는 생각이 문뜩! 제주 가을 출사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딱!! 나오는곳이천아계곡천왕사교래리억새밭이 정도인데요! 그중 오늘은 천아계곡입니다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노랑 빨강 초록 가을에 물드는 천아계곡 가을하늘하면단풍하고 딱 좋죠 :) 우두두떨어질거 같은 낙엽에괜시리 눈이 찡긋 제주의 가을을 ..
제주오설록에서 느끼는 초록 가을 :) 안녕하세요. 아톰양입니다 :-) 가을 하면 노랑빨강 단풍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가을색과는 조금 다른 초록의 가을이 가득한 곳도 있답니다. 바로 제주 오설록인데요. 사실 관광지들은 잘 안가게 되는데 가끔 초록의 기운을 받고 싶을때 햇살가득 잔디에서 뒹글거리고 싶을때 혹은 녹차아이스크림이 마구 땡낄때 딱 생각나는곳이지요. 이힛 오! 설록입니다요 초록의 기운이 가득한 오설록으로 가볼까요?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누군가의 이야기가 담긴 만수길은 걸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도전?! 역시나 녹차 쉐이크 녹차 아이스크림 푱푱!!! 햇살이 좋아서 그저 웃음나던 날 유독 초록과 잘 어울리는 오설록 잔디에서 뒹글도 좋구요. 도란도란 걷기도 좋아요. 그렇게 초록의 가을과는 안녕 :-)
애월산책로+슬로비로 제주의 하루 마감 :)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얼마전 주말집에서 뒹글뒹글 거리며 고양이들과 씨름하다가문뜩 페이스북을 보는데제가 좋아하는 슬로비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며뙁! 하고 사진이!!! 그래서 냅다 모르겠다 하고 일단 애월로 향했다지요.참 이럴때 보면 얼마나 단순한지; 그래서 슬로비에서 냠냠 먹고애월산책로가 생겼다고 하길래 꼬닥꼬닥 걷고그러다 보니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그렇게 노랑물 들어가는 하늘을 보며 정자에 앉았는데아..이런 하루가 행복한 하루구나 라고새삼느꼈다지요. 뭐 그리 요란한 이벤트가 있는날은 아니지만맛있는거 먹고살랑사랑 바람맞으며 걷고그게 행복 아니겠어요? :-) 슬로비는 제주도 애월에 존재하는 맛있는 음식점이랍니다.이히히히힛 이번에 나온 신메뉴!홍합탕?! 홍합구이?! 암튼 그런거! 그리고 같이 나오는 마..
은빛으로 출렁이는 가을 제주. 억새꽃에 취하다. 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요 :-) 어쩌다 보니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이래저래 몸과 마음이 바빴던 10월도 이렇게 안녕 하고 나면제주에는 더 깊은 가을이 찾아오겠지요? 제가 얼마전 가을의 시작이라며 메밀꽃 사진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가을의 시작이 메밀꽃이라면가을의 설레임은 억새꽃이지요. 햇살가득 머금고 살랑살랑 일때면내 마음에도 햇살이 가득차는그런 느낌이라지요. 지금 제주의 구석구석에서는날좀 봐주세요- 라며 춤추는 억새꽃들이 가득한데요. 제주의 억새꽃 보며마음 한켠에 햇살 한가득어떠세요? :-) 빼꼼빼꼼누군가 제주의 억새를 지켜볼거 같은 반짝반짝 억새꽃에마음은 두근두근 포실포실 억새꽃에 흐르는 햇살에감탄 한가득 어쩌면 제주의 가을의주인공은 억새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문뜩 햇님은 사라지고햇살 머금은 ..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에 취하는 어느 봄날 바다예요.바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고눈이 찌릿찌릿해지고손끝으로 짠내음이 느껴지는바다예요! 바다.에헤헤헷 어느덧 바다에 발을 담그는게 어색하지 않은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기에는 어색해 풍덩하고 싶은그런 계절이 왔는데요. 봄님이 언제 왔나 모르게어느새 조금씩 더워지고 있어요.아직 바다로 풍덩 할 정도는 아니지만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있노라며 이미 마음은 풍덩풍덩이라지요 :-) 넓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고운표선해수욕장으로 고고고 담근발이 쑥쓰럽지 않은시원함에 머리가 깨이는바다랍니다 :) 반짝이는 햇살에엄마도 아빠도 아이도발담그며 첨벙첨벙 바다와 모래가 어찌나 곱던지매번 볼때마다 참 좋아요이 흔적을 남기며 사라지는 파도다음에는 내 발끝까지 닿아줘 :) 꼬물꼬물 보말이 지키는 제주 바다는참 깨끗해..
건강함이 살아있는 샐러드앤미미로 놀로오세요 :] 제주의 옛집이나 감귤창고등을 수리해서 생긴 가게들이 참 많은데요.샐러드앤미미도 그런 음식점중 하나라지요. 뭔가 아삭아삭 채소가 먹고 싶을때맘껏먹어도 건강해지는 음식을 먹고 싶을때가아아아끔 생각나는데요. 사실 자주 생각나도 못가는게 제주시에는 약간 거리가 있고 아쉬운 가격때문인겠지요 ;ㅁ;그래도 신선한 재료에 정직한 요리니까요 정도 가격은 뭐! 라면 냠냠이지요! 샐러드앤미미에는 토끼가 살아요!아기자기 여기저기에 토끼가 슝슝!아 실제 토끼는 아니랍니다 :) 뜬금없는 셀카지요?!샐러드앤미미의 거울이 참 맘에 들던! 창으로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고 하이얀커튼은 나불나불거리고아 이것이 행복! 샐러드앤미미에서 나의 폭신함을 책임져준 쿠션 입구에 방울방울 달린 녀석들괜시리 저 안에 담겨버리고 싶던! 정말 싱싱해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