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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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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소근 봄을 기다려요. 보송보송 눈 내리는 겨울이누군가의 손을 꼭 잡던 겨울이붕어빵에 오뎅꼬치가 생각나는 겨울이시린바람만큼 힘들었던 겨울이 그런 겨울이 지나고봄이 오고 있어요! 노랑빨강꽃이소근소근 전해주는 봄소식에 벌써부터마음 두근두근 곧 만나자 봄! :-) [탱글탱글 꽃] [금방이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듯] [따스한 햇살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반짝이는 햇살을 냠냠 먹다] [올망졸망 바라기] [온세상이 로즈마리 향기로] [이제 곧 봄이구나] [매화 어찌 너를 잊으리] [빨강이 눈에 보이는 계절] [나를 보며 방긋 웃다] 허브동산&마을동네
가을의 시작만 알리고 떠나는 코스모스와 인사하기! 가을의 시작만 알리고 떠나는 코스모스와 인사하기! 가을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세요? 하늘하늘 가을빛에 물드는 억새꽃? 혹은 빨간노랑 단풍이 가득한 산? 아니면 노랑 은행잎이 가득한 은행잎길!! 아하하핫! 저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이 코스모스 한들한들인데요! 사실 코스모스가 가을의 주인공으로 치면 뭔가 2%부족한 느낌인데요. 제가 느끼는 코스모스는 가을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을알리미 정도랄까요? 아하하핫. 어느새 길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는걸 보면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라고 느끼고 코스모스가 보이지 않을때쯤 억새가 완전히 피면!! 완연한 가을이 왔구나 라고 느낀다지요. :-) 알고보니 코스모스의 꽃말이 "순정" 이던데!! 뭔가 코스모스 느낌과 딱 어울리는거 같아요. 제주는 요새 코스모..
제주,그리고 메밀꽃 필 무렵 [제주/동쪽/여기저기] 제주,그리고 메밀꽃 필 무렵 [제주/동쪽/여기저기] 제주의 가을이 오면서 어느새 메밀꽃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사실 이번주에 가면 더욱 풍성하게 피었을텐데 요 사진은 10일전에 가서 찍은 사진이라서 아직은 메밀꽃들이 어리네요. 사진 정리하면서 일단 제주의 메밀을 살짝 이라도 보여드리려고 급 포스팅을.아하하하하하핫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글에 표현된것처럼 소금을 뿌린듯 아름다운 메밀꽃이라. 사실 전에 이 소설을 읽었을때는 실제 메밀꽃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감이 잘 오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사진을 찍으로 다니며 메밀꽃을 본 순간 이 구절이 확 마음에 닿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저는 사진을 찍기 시작..
제주 그리고 꽃 오늘은 제주 파란 가을 하늘 찍고 싶다!! 하면서 룰루랄라 나갔는데이게 왠걸하늘님은 거뭇거뭇한것이.진정 저를 버리셨나이까!!!!! 를 외칠무렵제 눈에 확 띈것이 가을빛에 물든 꽃들! 왠지 가을이 시작하면 갈색빛으로 세상이 물들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알고보니 가을에도초록 빨강도 보라도 분홍도 있다는 사실!! 에헤헤헤헤헤헤헷!!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가을님오신다고 초록이 없으랴] [내 눈에 니가 맺힌다] [산들산들 혹은 살랑살랑] [숨어버리기엔 화려한] [아직은 여름색깔?] [가을색이라 말하고 싶다.] [햇살 한가득 눈에 심다] [바닷바람을 견디는 무릇.니가 진정 곱구나] [순수하다.라고 느끼다] [빛 그리고 초록 혹은 가을]
제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모스 [제주 그리고 가을] 제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모스 [제주 그리고 가을] 얼마전까지만 해도 뜨거운 햇빛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했는데...태풍이 몇번 지나고 나니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덩달아 저도 살찌는 가을님이 오셨네요!지난주말 사진기 들고 다니는데 코스모스를 보니 아..정말 가을님이오셨구나..확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가을하면 억새나 갈대가 더욱 생각나기 마련인데 아직은 초 가을이라 그런가 억새는 조금 덜 피고 코스모스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D 여름과 가을이 바뀌면서 환절기 감기들이 우리네를 괴롭히는데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다가다 파란하늘 한번 보면서 모두 즐거운 가을맞이해보아요!!! :D [높은 하늘 파란하늘!] [햇빛을 받겠다며 꼼지락 거리는 코스모스] [꽃길따라 달리기] [작다면 작..
비오는 날 꽃은 더 아름답다. [제주 꽃] 비오는 날 꽃은 더 아름답다. [제주 꽃] 비오는날이면 오히려 색이 좋아서 사진을 찍으로 나가면 와..와..거릴때가 많다지요!! 제주에는 요새 장마라서 주말이면 어김없이 비님이 찾아오는데요!! 그럼 비님을 뚫고! 우산을 쓰고 룰루리랄라 사진을 찍으로 돌아댕기지요.그런 날이면 어김없이 신발은..와우! 일주일에 한번 세탁을 해야 할 정도지요. 그래도 여기저기 세상에 색이 덧칠해져서!!!! 평소보다 색이 이뻐보여서 저는 좋더라구요!!!!! 이번주 주말에는 열심히 꽃을 찍으로 다녔는데요. 사실 이웃 블로그님들 사진 보면서 와우! 꽃 이러고 나갔는데 막상..찍고보니 역시나 사진보다 실제 꽃이 더 이쁘던걸요! :] 비오는날 주위를 한번 더 살펴보세요! 비와서 몸이 칙칙하고 신발도 더러워지고 하지만!!! 꽃도 하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