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제주와 잠시만 안녕 이라고 인사한게

어느덧 6개월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듯 겨울,봄을 지나 여름을 서울에서 준비하고 있다.



서울와서 달라진게 있다면 예전보다 병원을 많이 간다.

언제인가 기침이 심해 병원을 가니 한동안 계속 아플꺼란다.

몸도 서울에 적응을 해야 하니

그걸 입증하듯이 체력은 떨어지고 

면역력은 원래 없던것처럼 몸이 축축쳐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생각을 깨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는 서울에 살면 아니 뭍에 나와서 살면 전국여행이 쉽사리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비행기를 타는 수고로움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건 나의 완전한 착각이였다.

서울에서 차를 끌고 인내인내를 외치며 고속도로를 탔는데

고속도로가 막히다니!

세상에나! 고속도로인데! 고속도로인데!!!!!

그때 아직 나는 모르는게 참 많구나 라고 생각했다.




쨌든! 싫다 힘들다 어쩌다 해도

나는 잘 지내고 있다.

아픈것도 복잡한것도 적응하며 말이지.








서울의 눈은 낭만적으로 내린다.

시간이 멈춘듯 퐁퐁퐁

눈의 배경이 제주였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다.








크리스마스의 신기한 경험 하나

빵집에 케익을 사려고 줄을 서다니

그래도 메리크리스마스였다!








제주올라와서 얼마 후

구호물품들이 제주에서 도착했다.


돼지고기도 도착하고 학꽁치회도 도착하고

파김치도 도착하고 귤도 도착하고

입으로는 제주제주를 느끼며 살았다.








속초에서 

오랫만에 보는 바다보다

홍게,오징어순대가 더 감동이였다.

그렇게

2015년의 시작은 게딱지와 시작했다.








나에게 춘천은 

정수경으로 시작해서 닭갈비로 끝난다.









그래 서울이니까!

이런걸 즐겨줘야지!!!!!

제주에서 경험하기 힘든거 말이지!!








같이 먹어줄 사람이 있고

같이 만들어줄 사람이 있어

요리가 즐거운 요즘이다.









나는 정말 제주가 가고 싶었는데

회사에 제주도가 생긴걸 보고

몰디브가 더 가고 싶었다.








3월은 제주.제주.제주

좋수다.








올해의 봄은 밀양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의 봄도 밀양에서 시작되었다.








고양이가 보고 싶다고 징징거리면 남동생이 사진을 보내준다.

여전히 잘생겼고

여전히 보고싶다









제주가 그리울때는 한라산을?

빨간집 따라하기 중








서울오면 해봐야지 했던 한강치맥놀이

시작은 안양천에서

1인 1맥주 1치킨

역시 우리는 멋지다








제주와는 다른 돌잔치 문화가 신기했던

사회자가 있고 경품뽑기를 하다니

그리고 시간도 짧다!!!








올해의 카네이션은 택배로

내년에는 직접 드리는걸로 하자!








손잡고 걸을때면 여기가 제주인지 서울인지 밀양인지 모를때가 많다.

어디든 그대와 함께라면 :-)








야심찬 한강나들이 계획

아직 실천을 못했다는게 함정









홍대에서 낮술을 한번 먹어보니

서울임을 완전히 실감했다.

내가 홍대에서 낮술이라니!!










오랫만에 하하호호깔깔 시끄러웠던 밤

결국 반포에서 이수로 그리고 망원까지

모두가 오늘처럼 웃기를 내내 바랬다










작년에는 티비에서 봤는데

올해는 실제로 보다니

이게 서울사는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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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이폰!

근데 정리하다 보니 카메라가 더 빨리 사고 싶다.

빤니 빤니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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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에서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5)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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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9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5.06.10 08:06 신고 드래곤포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필같은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3. 2015.06.12 12:27 신고 해피아름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서울로 상경하셨군요...
    제고향 밀양 얘기도 나오네요 ㅎㅎㅎ
    전 부산에서 1년 8개월째 ㅠㅠㅠ
    서울은 주말마다 ㅜㅜ
    언제 서울가지요? 오늘이네요 ㅎㅎㅎ

  4. 2015.06.15 09:41 신고 솜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서울에 계시는 군요..
    저도 얼마전 서울에 5일정도 머물렀는데..^^

  5. 2015.06.25 16:34 신고 용작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홍대에선 낮술을~~~
    쨋든 서울생활에 완벽히 적응을 하신듯 보이시네요. ㅎㅎ
    업무 성과가 좋으면 제주도로 워크샵을 떠나는건가요? 그 뒤는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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