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기저기 구석에서 

6월의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노란 해바라기와

활짝 웃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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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전

몰랐던

혹은 관심없던


꽃이 언제 피고

꽃이 언제 지는지


그리고

당신이 늘 아름답다는 사실











한라산 기운을 받은

해바라기라오!!


어흥!











윙윙

벌소리보다

태양을 오롯이 마주하고 있는

당신을 마주하기가

힘들었다.










한없이 웃으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하고

누군가를 바라보는듯하고

누군가를 온몸으로 느끼는듯하고

그래서

부럽다.


그런 너의 마음이

그런 너의 행동이










가장 뜨거운 해바라기와

가장 부지런한 벌님을

마주한 순간



뜨겁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은 내가

부끄러웠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모호할때

해바라기가 나누어주었다.










바나나 노란색보다

망고 노란색보다

맛있어 보이던

파란하늘의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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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30 09:05 신고 wigra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웃고있는듯한 해바라기의 모습을 보니 절로 즐거워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2. 2014.06.30 12:46 신고 사부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글 잘보았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니 제주도 가고싶네요 ㅜㅜ
    화사한 해바라기 너무 예쁘게 담으셔서 한 참 보다갑니다

  3. 2014.06.30 22:05 신고 푸른가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이 참 강렬하네요.
    해바라기는 여름꽃 아니었던가요? ㅎㅎ
    벌써 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남은 반년도 행복하세요.

  4. 2014.06.30 23:44 신고 The Strang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네요.
    큼직한 게 색도 강렬하고 주는 느낌이 뭔가 오묘한 게 좋아요.

  5. 2014.07.01 16:04 신고 철없는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여름의 제주가 참 그립습니다. 물론 여행자로서 갔었던 제주 말이죠.
    여름의 제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해 떨어질 무렵이 한담해안산책로네요.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6. 2014.07.01 16:06 신고 용작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네요. ^^
    해바라기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느껴봅니다. 퐝~~~ ㅎㅎ

  7. 2014.07.05 08:58 신고 Hyeon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그러운 해바라기가 아름답네요.ㅎㅎ
    힐링하고 가요~ㅎ

  8. 2014.08.20 01:05 신고 내츄랄워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성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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