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톰양입니다 :-)
6월의 제주는 참 좋다지요.
햇살은 따사롭구요.
간간히 내리는 비는 촉촉하구요.
파란바다에서 발담그기도 좋구요.
그중에 유독 반가운 곳이 바로 제주의 오름이라지요!
봄의 싱그러움과
여름의 화사함을
동시에 품고 있는 제주의 오름
매력이 퐁퐁 터진다지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돌오름 찾아가는길
여기저기 묻어나는 햇살에
그저 발걸음은 가볍게!
안녕 안녕
음메 음메
조금 올랐을뿐인데
조금씩 나무는 작아지고
조금씩 소는 작아지고
조금씩 셔터는 빨라지고
한라산을 감싸 안아주던 진달래
진정 곱다
뜨거운 낮 햇살에 지칠만도 한데
뜨거운 진달래는 그저 웃더라
마치 레고 속 들판처럼
나무들이 총총총
오름들이 슝슝슝
괜시리
6월이 좋다.
6월의 좋다.
혼자말을 하던 순간
지난 세월 흩어진 민들레씨 덕분에
여기저기
노란기운 가득
내 앞의 그대가
그리 멀지 않게
그리 높지 않게
그리 외롭지 않게
느껴졌다.
그대의 가슴속에
노란 민들레 한송이
어떠세요?
===========================================
제주는 관광지도 참 많지만
매력 퐁퐁 터지는 오름도 참 많다지요.
이히히히
===========================================
'제주道 이야기 > 알려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너구리가 오기 전 제주는 지금?! (5) | 2014.07.08 |
---|---|
커피숍에서 해물가득 짬뽕을 먹는 느낌?! [홍성방] (11) | 2014.06.10 |
초록바람이 불던 가파도의 어느 날 (10) | 2014.06.05 |
벚꽃에 취하는 더럭분교로 봄소풍 어떠세요? (13) | 2014.04.16 |
노란봄으로 그대를 맞이하는 제주 (12) | 201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