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끼적이다

2월 그리고 3월 기억하기





하나.

사진관련 일이 많아졌다.

매주 주말이면 사진관련 활동으로 시간이 꽁꽁 묶이게 생긴

아니 실제로 묶이고 있다.

그런데 신기한게 사진컷수는 훨씬 줄었다.

웃어야 하지 울어야 할지

일단은

좋아서 하는 일이니

그저 웃는걸로!





둘.

이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2월부터 3월말까지 정신이 없다.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마음을 빼느라 정신이 없고

정신이 없으니

역류성식도염이 다시 오신거 같고

눈은 침침하고 

아하하하 

씐난다.






셋.

조카가 태어났다.

사실 조카가 이미 세명이나 있음에도

새로운 생명은 여전히 감동이다.





넷.

여전히 그대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고

여전히 그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전히.

아직 유효 상태 이다.




























'끼적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그러운 봄이 맺히다  (12) 2014.04.17
오늘도 힘내는걸로!!  (9) 2014.03.20
2014년의 어느 날  (3) 2014.02.24
살아있습니다 :)  (10) 2014.02.20
하루종일.손가락.들썩이기  (2)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