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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유독 제주는 올 겨울 눈과의 인연이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유독 눈타령을 하고 살았다지요.



시간으로 따지자면 지지난주

제주 관음사에서 눈을 보고는

아마 올해 눈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거겠지 생각하며

고장난 카메라로 무한 셔터질을




이번주는 마지막 겨울비가 올듯한데

매화가 피고 유채가 피는걸 보니

겨울 눈 과는 이렇게 바이바이겠지요?



:)







추운겨울도

어머니들의 사랑을 막지는 못해요.









가지런히

혹은

차분히








세월이 겹겹 쌓여버린 돌 위로

또 한번의 겨울이 쌓였다.











모든게 사라질듯한 눈밭에서

말라버린 그대를 발견하고는

괜시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눈사람으로 변신한 만불상

소복소복 하이얀 모자 쓰기.









빨간색은 눈하고 잘어울려

혼자 중얼중얼









펄럭펄럭

춥다!









기왓장에 적힌 우리네 행복은

이 겨울이 지나면 이루어질꺼예요 :)










겨울바람에

아른아른










이 눈을 견디고

조금 더 자라거라.









이렇게 올해 겨울 눈 구경은 마무리 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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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 관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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