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녕? 대한민국!/2013.12

하얗게 반짝이는 부산 흰여울길 걷기!






하얗게 반짝이는 부산 흰여울길 걷기!



변호인에 촬영지!!!

부산의 산토리니!!!

아름다운 해안길!!!

바다와 맞닿은 마을!!


이 모든 문장의 정답은

부산 흰여울길입니다

:-)









흰여울길로 가보실까요?

:)









걷기

또 걷기









멍멍

이힝힝










익숙하다는 느낌에

자꾸 돌아보게 되는 길










누군가의 뒷모습이

유난히도 잘 어울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울너울거리는 빨래거리가

유난히 어울리던

그날의 바람











누군가 나와서

까꿍해줬으면 했다.









빛받은 자전거 만큼이나

내 눈에도 빛이 가득하던 날










대롱대롱

나의 부산추억을

걸어두고 갑니다.











손을 뻗으면

정말

바다가 닿는곳

그런곳입니다

:)









물들다

물들다

참 이쁜말이다.


나도 그대에게

그대도 나에게

물들다.








이탈리아 남부 어디에선가

이런 풍경을 봤던 기억이 오버랩되더니

그때의 바람이 귓볼을 스치고 지나갔다.







흰여울길을

반짝임으로 기억되게 해주어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