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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道 이야기/사진이야기

다양한 색이 묻어나는 제주의 가을을 찍다.




[포스토르공모전] 다양한 색이 묻어나는 제주의 가을을 찍다!




지난 주말  길 중간 중간 피어있는 코스모스에 감탄하며 차를 세우고, 아침이슬을 머금은채 햇살을 받는 수크렁에 그저 셔터를 누르고,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순수해지는 메밀꽃밭에 감탄하며 ,지는 해와 함께 바람에 하염없이 흔들리는 억새를 찍었네요!


그러고 보니 요 네 녀석이 지금 제주의 가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물론 단풍도 남았는데!! 한라산 단풍이 이번주가 절정이라고 하니 주말에 한번 도전을?! 해볼까 하네요.아하하하핫 암튼!! 사실 이 녀석들을 찍으려면 어디가야 해요? 라고 물으신다면 조금 난감한게 지금 제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네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저야 주로 동쪽에서 찍었는데 다른분들께 물어보니 서쪽에도 메밀이 이쁜게 피고 코스모스가 날리며 억새가 빛을 받고 있다는 제보가 있더라구요!!!! 근데.....가을이 깊어갈수록 코스모스,수크렁,메밀,억새사진들이 점점 하드에 쌓이고 있어. 이녀석들 따로 한번 사진을 풀어야겠네요.아하하핫 :)


다양한 색이 묻어있는제주!!!!! 근데 역시나!!!  아무리 사진으로 찍어도 역시 눈으로 보는게 제일 이쁘고 가슴에 차곡차곡 남네요!!  :)



코스모스.바람과 사랑에 빠지다.







수크렁에 이슬이 숑숑








어쭈 빛까지 받았네?






언제나 좋은 코스모스






색이 너무 곱다






소금을 뿌려놓은듯한 메밀밭







메밀꽃의 나비 유혹하기








괜시리 마음이 깨끗해지는것 같다.








돌담과 안어울리는 꽃이 있을까 싶다.








반짝반짝 빛나던 그날의 억새









조금더 조금더 빛을 욕심내본다








억새위로 해가 진다






제주의 가을을.그리고 억새를 담다.